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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녹조잡는 대구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본격 추진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환경부 승인으로 본격 추진, 2030년까지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통해 총인 127㎏/일 삭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립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12월 4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 추진한다.

 

비가 오면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고, 여기에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까지 더해 하천은 녹조 등으로 수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225㎢)을 지정(2022.2월),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2024년 12월 4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추진한다.

 

시행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 지역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총인(T-P) 127㎏/일 삭감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비 지원이 50%에서 최대 75%까지 상향됨에 따라 어려운 시 재정에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이번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승인으로 국비 최대 75% 확보가 가능하다"며, "미군부대 이전, 신청사 등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업을 통해 '깨끗한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대구' 조성뿐만 아니라 금호강, 낙동강 녹조예방과 수질개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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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 창작물보다 AI 콘텐츠 선호…알고리즘 편향 논란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 기자 | 최근 발표된 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인간이 만든 콘텐츠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가 점차 자기 강화(self-reinforcement) 구조 속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창의성과 고용시장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간이 작성한 글보다 AI가 만든 텍스트를 ‘더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AI 자체 산출물이 계속 축적되면서 편향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가 AI를 선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인간의 독창적인 사고와 창작물이 주변화될 수 있다”며 “이는 예술·저널리즘·교육 등 인간의 고유한 창의성이 핵심인 영역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업이 AI에 의존해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시장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