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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사실재감과 BEING 실천원리로 온‧오프 수업의 중심잡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학교교육력 강화를 위해 2021학년도 대전 원격수업개선 수업앙상블 특강(1차)을 지난 4월 13일(화) 14:30에 실시하였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8.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수업앙상블 특강은 원격수업개선을 위한 교사 성장 지원 목적으로 기획되었고 1차 특강은 “온‧오프 수업의 중심잡기! 교사실재감과 BEING 실천원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초‧중등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교육전문직 전체를 대상으로 수업과성장연구소 신을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었다.

 

수업과성장연구소 신을진 대표는 ‘이제 온라인 수업에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배움이 일어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기반으로 교육현장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실제적인 특강을 펼쳐 나갔다. 온라인에서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의 실재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구체적으로 실재감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관건은 “상호작용과 즉시성”이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BEING 실천원리 4가지를 소개하였다. 참여자들은 특강을 들으며 질문과 의견을 실시간 댓글로 올리며 강사와 참여자 간에 활발한 소통이 동시에 이루어져 온라인 특강의 한계를 넘어서는 현장감 넘치게 운영될 수 있었다.

 

특강 종료 후 참여자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강 내용이 직무수행 및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98.6%가 응답하였으며, 수업앙상블 특강의 지속적인 운영에 대한 동의도 98%가 응답하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실시간 중계로 각자의 장소에서 하나의 주제로 함께 공유하고, 댓글도 편하게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사회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촉매제와 같은 특강이어서 매우 만족스럽고, 원격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할 때 교사실재감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게 된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교교육력 강화가 요구된다”며 “특히 원격수업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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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58년)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