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전

허태정 시장, 대전형 뉴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첫 번째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 디지털 뉴딜 핵심‘AI 스마트공장’찾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대전형 뉴딜 핫 플레이스 탐방’에 나서며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뉴딜 성과 창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먼저 허시장은 첫번째 뉴딜 현장 방문지로, 공장 내 환경에 최적화 된 자율주행차가 무거운 자재를 나르며 공정을 연결하고, 제조라인에서 생성된 각종 디지털 정보를 축적․활용하는 AI 스마트 공장((주)진합)을 찾았다.

 

㈜진합은 최우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 기업이다.

 

허 시장은 디지털 뉴딜 핵심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공장 구축 현장을 둘러본 후, 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진합 이원준 대표를 비롯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 ㈜솔리드이엔지 정진혁 대표, KAIST K-Industry 4.0 추진본부 김흥남 본부장 등이 함께 제조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허 시장은 이날 “스마트공장 구축 및 디지털 제조혁신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1차적 목표를 넘어 데이터 축적과 활용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사람이 중심 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 제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스마트 제조업 생태계 구축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AI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 130개사를 대상으로 매년 16억 원씩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22억 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 및 제품군 확보, R&D 과제기획 등의 지원책을 추진함으로써 수요부터 공급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제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우수한 산학연 디지털 기술인프라를 활용한 ‘5G+AI 기반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과학도시 대전이 디지털 제조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지난해 7월 대전형 뉴딜에 착수한 대전시는 올해 2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뉴딜 추진 거버넌스 구축,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 선정, 매월 1회‘뉴딜 핫플레이스 탐방’등 성과 창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운데 문경 김룡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58년)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