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인천 11.6℃
  • 맑음수원 12.8℃
  • 맑음청주 12.9℃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맑음전주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여수 13.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천안 12.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 2025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5개사 선정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5개사 최종 선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비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2025년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5개사를 선정했다.

 

스타여행사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지역관광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4개년 연속사업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지역 여행사들이 신청했으며 선정 심사를 위해 관광 유관기관, 연구원 등 전문가가 모인 선정위원회가 3월 12일에 개최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5개사인 △공감씨즈, △대동성여행사, △여행아놀자, △플라이투게더, △화은국제여행사는 4월 1일 선정식을 가지며 ‘스타여행사’ 현판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여행사들은 올해 말까지 '대구광역시 인바운드 스타여행사'로서 업체별로 해외 마케팅 활동비 최대 44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해외 홍보행사 및 정책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올해 선정된 스타여행사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내는 게 핵심 목표다.

 

특히 체험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의 개발 및 판매 확대에 집중하며, 마케팅 활동을 적극 독려해 해외 시장에서 스타여행사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구 관광산업의 핵심인 지역 여행업계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행사를 지원하겠다"며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