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속속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다음 주 중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지사직을 유지한 채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장관직을 사퇴하고, 9일 국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도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당선 그 외 목표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처럼 각 당의 주자들이 속속 출마를 선언하며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각 후보들은 혼란 속 정국을 해결하기 위한 앞으로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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