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3℃
  • 맑음인천 -0.7℃
  • 맑음수원 -2.8℃
  • 맑음청주 -1.3℃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1℃
  • 맑음전주 -0.9℃
  • 맑음울산 1.9℃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3.5℃
  • 맑음여수 3.3℃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천안 -4.3℃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 21대 대선 '지역공약 발굴' 마무리 단계...다음 주 최종안 발표

4월 15일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차기 정부에서도 TK신공항 등 핵심사업 국정과제 채택, '대구혁신'완성 방점, TK신공항·달빛철도는 양당 후보 모두의 핵심공약화 추진 전략, AI·로봇·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전환 박차 및 전통산업 육성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조기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 발굴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탄핵 정국으로 국정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만약을 대비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각 실·국 및 대구정책연구원이 함께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대형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 78조 원 규모의 20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내일 4월 15일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는 '2021대 대선 지역 공약 보고회'에 전 실·국장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사업 검토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역공약은 차기 정부에서도 TK신공항 건설, 군부대 통합 이전 등 주요 핵심 대형 사업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돼 ‘대구혁신’을 완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첫 번째 전략으로 'TK신공항 중심의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공항 건설 공자기금 지원, 달빛철도 조기 착공, TK특별시 출범 등 국가 지원이 시급한 사항을 모두 포함시켰다.

 

특히, TK신공항·달빛철도 건설은 지역공약을 넘어 양당 후보 모두의 핵심공약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대구․광주 두 지역의 군공항을 이전해 신공항 중심의 경제권을 구축하고, 이를 달빛철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첨단산업으로의 경제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미래신산업 전환'은 지속 추진한다. AI·반도체·로봇·미래모빌리티·헬스케어 등 5대 미래신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의 첨단테크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도심 군부대 이전 및 후적지 개발,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등 대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사업들도 빠짐없이 수록됐다.

 

시민이 행복한 대구·살기좋은 대구 건설을 위한 명품 금호강 조성, 서대구역세권 개발, 대구교도소·법원 후적지 개발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

 

대구시는 지역공약 최종안을 대선 후보가 확정되기 전인 4월 25일(금)까지 확정 짓고, 발표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향후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대로 대선 후보와 주요 정당을 방문해 지역 공약을 전달·설명할 예정이다"며, "공약 반영을 위해 정치권 등 관계자와 적극 힘을 모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