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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방‧군, 재난대응 협력체계구축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유성소방서(서장 황재동)와 제1970부대 3대대(대대장 이세형)는 20일 대전 유성구 통합방위 작전태세 향상 및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군사작전 시 소방드론을 지원해 초기대응 단계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군의 병력지원으로 긴급구조 활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다.

 

대전시 황재동 유성소방서장은 이날 소방드론의 시연행사를 주관하고 “소방과 군의 공동대응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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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