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http://www.dailyan.com/data/photos/20250522/art_1748398051211_3d5bfc.jpg)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0년간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 등과 협업하여 상환 부담 경감 및 경제적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약 2만 명에게 197억 원을 지원했다.
외부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장기연체자를 대상으로 신용도판단정보 해제 및 채무 조기 완제를 지원하여 취업과 창업 등 경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6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2021년 두나무, 2023년 NH농협은행, 2024년 신한은행,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 영천시와 신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채무자의 분할상환약정 체결 유무에 따라 크게 2가지 유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약정체결 지원 유형은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장기연체자가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할 경우, 협력기관에서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약정 후 신용도판단정보 해제를 지원한다.
성실상환자 조기 상환금 지원유형은 분할상환약정 체결 후 일정 기간 분할상환을 성실히 이행한 대상자에게 조기 상환금을 지원한다.
협업 기관별로 신청 방법과 경로가 상이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및 지원 세부 내용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맞춤형 사업 제안으로 장기연체자를 위한 신규 협업기관 유치 및 사업 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신용회복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대출상환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