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진작 효과 이어가기 위해

데일리연합 (SNSJTV)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해 발행한다.

 

특히, 이번 대구로페이 2차 발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불을 지핀 지역 경기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판매한 7% 할인율의 1차 발행은 25일 만에 753억 원 정도 판매됐다. 이번 2차 발행은 할인율이 대폭 상향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발행도 1차 발행과 마찬가지로 월 발행 한도를 제한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민들은 이른 새벽 모바일 앱 접속이나 은행 창구 대기 없이 언제든지 대구로페이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 9월 1일 00시 15분부터 가능하고, 오프라인에서는 iM뱅크 영업점 운영 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다만, 민족대명절인 추석(10월 5일~7일)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11월 6일~30일) 등 대규모 소비 시즌을 앞두고 발행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발행 추이를 고려해 1인당 구매 한도가 조정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iM샵'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간 대구로페이 보유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8월에 7% 할인으로 50만 원을 충전한 시민들도 13% 할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대구시는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실물카드도 확대 발급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대구로페이 카드로도 iM뱅크 영업점 방문이나 'iM샵'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충전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대구로페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할인 혜택도 누리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IMF 경고, 한국 1인당 GDP 대만에 추월 '현실화' 임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올해 대만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례적인 경고를 발표하면서, 한국 경제의 잠재력 둔화에 대한 해외 금융 시장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IMF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37위로 세 계단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예측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은 2002년 이후 22년 만에 대만에 1인당 경제 규모를 역전당하게 된다. ■ 기술 혁신 속도 차이가 낳은 명암 IMF의 전망은 양국의 경제 성장 속도 차이에서 기인한다. 보고서는 한국의 1인당 GDP가 작년 대비 약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 반해, 대만은 무려 11.1%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주요 경제 분석 매체들은 이러한 격차의 핵심 원인으로 대만이 반도체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로 부상한 점을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