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3일 ‘광명시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박문영 광명시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단장을 맡았고 광명 지역의 기업, 근로자 대표, 금융지원기관, 시민단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표 등 지역사회의 대표 인사들이 총 망라돼 구성됐다. 출범식 직후 곧바로 현판식이 열렸고 곧 이어 열린 첫 회의부터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광명시는 지원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만들어 향후 지원단 운영의 제도적 안정성을 기하기로 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이를 조례로 제정해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원단을 상설 기구화해서 상근 직원을 배치하는 등 민간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자리는 생명이라는 모토 아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정밀한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단에 참여하는 민간 부문 대표자들도 광명시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공감을 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감정 싸움이 격화하면서 추가경정예산 심사에도 불똥이 튀었다. 국민의당은 중진 회동을 여는 등 사태 수습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윗선'의 사전 인지 의심을 적극 해명하는 데 주력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통신사에 의뢰해 통화기록까지 확인했다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물론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자신의 비서관과도 통화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침묵을 지키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도 측근을 통해,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검찰 수사가 철저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국민의당은 정계개편을 노린 '죽이기' 아니냐며 반발했다. 한때 뿌리가 같았다며 협치를 논했던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번 파문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당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참여해 착수하려던 추경안 심사도, 국민의당이 당내 의견을 다시 수렴하겠다며 난색을 보여 결국 시작되지 못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 대통령이 강력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북핵 폐기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상·하원 지도부를 만났다. 미국 중진 의원들은 북한 핵 문제와 중국의 역할, 사드와 한미 FTA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문 대통령은 강력한 한·미 동맹으로만 북한 핵을 폐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드 배치에는 민주적·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하다며, 환경영향평가가 배치 지연이나 번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원 간담회에서는 문 대통령의 인사말이 중간에 끊겨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었고, 청와대는 미국 취재진이 몰린 상황에서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웰빙과 힐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인들이 건강을 위한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나 요가를 많이 찾는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에는 플라잉요가가 있다. 플라잉요가는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몸안의 틀어진 장기들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몸매보정과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또는 체력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종로스포츠센터 어반멀티짐은 전문 강사들로 구성하고 차별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플라잉요가를 중심으로 핫요가, 비트요가, 아쉬탕가 요가, 워킹요가, 힐링요가, 반야사요가, 필라테스와 같이 여성들의 체형에 맞게 다양한 동작으로 전신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신 라인 형성 프로그램들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오전, 오후 수업으로 나뉘어져 있어 편하게 운동에 임할 수 있고,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바디’라 하는 체성분검사를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측정하고, 2인이상 동반가입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첫 일정에서부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싱턴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장진호 용사들과 흥남철수 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도 없었을 것이라며, 전쟁 때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대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북핵 폐기와 한반도, 나아가 동북아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문 대통령은 핵 동결은 입구, 핵 폐기는 출구라며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명확히 했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이른바 '워싱턴 발언'은 개인 의견이라며, 북핵 동결과 한미 군사훈련 축소는 연계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마련한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경제 동반자'가 되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부부 동반 만찬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미국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등 현안들을 논의할 걸로 보인다. 서울공항에 참모들과 함께 들어선 문 대통령은 간단한 배웅만 받고 전용기에 올랐다. 출발에 앞서 추경 처리를 재차 당부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방문에 나선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워싱턴 DC에 도착해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피란민 9만여 명이 흥남 부두를 통해 철수할 수 있도록 만든 장진호 전투 덕분에 문 대통령의 부모도 무사히 피란할 수 있었다는 개인적 인연을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상징적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내일 오전 백악관 환영 만찬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정상 부부를 백악관 만찬에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자정쯤 이뤄질 예정인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되며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8일 미국으로 떠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 사안에 대한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는 청와대의 고민이 녹아 있다. 남북 관계를 진전시켜, 북핵 문제 해결에서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게 새 정부 통일외교안보 정책의 큰 틀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양국 정상 간 상호 신뢰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사드 배치나 한미 FTA 개정,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현안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지만 청와대는 민감한 문제에 일일이 구체적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민의당 해당 당원이 긴급체포됐고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됐다. 검찰은 26일 긴급체포한 국민의당 당원 38살 이유미 씨를 상대로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씨는 지난 대선 때 문준용 씨 동료의 증언이라며 녹음 파일과 SNS 대화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조작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검찰 소환에 앞서 지인에게 "당에서 기획해서 지시했다"며,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당시 국민의당 대선캠프 차원에서 조작 지시가 있었는지,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다.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도 출국 금지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유미 씨의 제보 내용을 김인원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에게 전달했는데, 이때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가 쟁점이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최고위원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능기부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형태의 기부를 의미한다. 각자의 재능을 모아서 이벤트를 벌이고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함께 재능나눔’을 진행하는 공간이 있다. 해외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컬쳐-푸드 융합공간으로써 다양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문화코드로 주목받고 있는 치킨대학교(대표 임형재)가 바로 그 곳이다. 지난 6월 7일에 치킨대학교가 주관하고 브랜드 디자인 전문업체 오달자컴퍼니(대표 김은성)가 협력하여 보육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치킨대학교 숙대점에서 진행됐으며 인디밴드 ‘로켓슈즈’가 공연을 펼쳤다. 수익금은 치킨 칩(Chicken-Chip)으로 전환하여 개수만큼 닭요리로 기부될 예정이다. 치킨 칩은 오달자컴퍼니에 주문하여 제작하였다. 이러한 형태의 재능기부는 금전적인 부담과 개개인 한계에서 벗어나 누구라도 ‘재능을 공유’하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부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숙대맛집으로 알려진 치킨대학교는 ‘함께 재능나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방문 일정은 윤곽이 잡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시간 오는 28일 오후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해 6·25 당시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과 정상회담 등 백악관 일정이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고,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공동성명과 공동 언론발표를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들로부터 순방 중 위기 대응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전직 주미대사들은 청와대로 초청해 자문을 구했다. 외교 원로들은 문 대통령에게 너무 큰 결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 특히 사드 문제에 대해선 공감대를 표하는 수준에서 답변하는 게 좋겠다는 등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도 너무 큰 욕심은 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번 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사드의 완전한 배치를 촉진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의 완전한 배치를 저해하는 절차적 검토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한반도 사드 배치가 지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은 사드 배치는 동맹의 결정이고 미군과 수백만 한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라고 요청했다. 또 중국의 전례 없는 경제적, 정치적 보복조치를 미국이 규탄하는 점을 확언해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한미동맹은 미군 3만 6천여 명이 목숨을 던져 피로 맺은 혈맹으로,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2만 8천여 명의 미군이 배치돼 있음을 상기시켰다. 의원들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동맹 강화와 효과적인 대북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편지를 쓴다고 배경을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대선 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공공기관 특혜 취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지난 대선 당시, 현재 야당들은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에 대해 입사지원서 조작 가능성, '특혜 휴직'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대선을 나흘 앞두고,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제보라며 녹음파일 2개를 공개했다. 특혜 취업 과정에 문 당시 후보가 개입한 것을 준용 씨가 직접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달여 만에 이 녹음 파일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당 당원이 친척과 짜고 거짓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아들 준용 씨에게도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뒤늦게나마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고 직접 언급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배치 과정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당초 올해에는 발사대 1기만 들여오고 나머지 5기는 내년에 오기로 했는데 알 수 없는 연유로 서둘러졌다고 말했다. 한반도 사드 포대는 기본 구성인 발사대 6기 가운데 현재 2기를 배치했고 4기를 추가 반입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이 당초 한·미 간 합의와는 다르다고 언급했다. 사드 배치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사드 배치 시기처럼 구체적인 문제는 정상회담의 의제로 다루지 않는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TF를 구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먼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노인시설 5,556개, 복지회관 67개, 금융기관 108개 등 6,797개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도는 시군 재난부서와 사회복지부서 공무원을 무더위 쉼터 관리책임자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령시 에어컨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는 폭염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도는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인력과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1,458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도내 독거노인 63,010명과 거동불편자 15,669명 등 총 81,763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돌보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은 폭염 발령시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발령 사항 전파, 응급조치 실시, 행동요령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이들 재난도우미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폭염특보 또는 무더위 예상 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 통신비 인하 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한 해 4조 6천억 원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장 두 달쯤 뒤부터 선택약정 할인율을 기존의 20%에서 25%로 올리겠다는 내용이 가장 눈에 띈다. 지금도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4은 단말기 보조금 대신 20% 약정할인을 선택하고 있다. 이 할인율을 25%로 올리면, 현재 매달 5만 원을 내던 소비자는 요금이 3천 원 넘게 줄어든다. 또 '보편요금제'란 상품을 빠르면 내년에 새로 내놓기로 했다. 보편요금제란 월 2만 원에 음성통화 2백 분, 데이터 1GB가량을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