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오는 19일부터 1억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19일부터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15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대상자는 지난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6세 이상)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수혜 불가),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스포츠강좌이용권 중복수혜가 제한되며 11월 30일까지 신청 후 카드 미수령자 또는 12월 31일까지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2017년도 발급이 제한됨을 유의해야 한다. 2015년도에 발급된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해 재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기타 카드발급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6일, 최근 수주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6.8조 원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7.4조원, 영업이익은 지난 해 2,610억 원 대비 78.7% 급증한 4,670억 원(두산중공업 및 해외자회사 실적 포함)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2012~2013년 저가수주 지양에 따른 수주금액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2013년을 저점으로 3년째 수주 잔고가 꾸준히 늘고 있어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올해부터 눈에 띄는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3년 5.8조원, ‘14년 7.8조원, ‘15년 8.6조원을 수주해 지난해 말 기준 약 18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수주목표도 지난해 8.6 조원보다 약 30% 늘어난 11.4조원으로 전망하고 있음. 지난 해 연말 수주가 예상되던 일부 프로젝트들이 올해로 이월된 데다, 올해 신규 원전 프로젝트와 아프리카, 이란 등 신규 시장 수주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3,500억원 규모의 인도 바르(Barh) 1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기존의 전통을 바탕으로 더욱 큰 명문학교로 발돋움 충남 서부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홍성고등학교(교장 정호영)의 이전 개교식이 오는 2월 23일(화) 10시에 내포 신축교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개교식에는 김지철 충남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각 기관장, 교직원, 재학생, 동창회,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1941년 개교 후 75년간 2만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성을 이어온 홍성고등학교는 기존의 전통을 바탕으로 더욱 큰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내포 신도시로 이전하게 됐다. 2011년 12월 28일 홍성고등학교 이전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 9월 30일 신축 공사 착공, 2015년 12월 28일 준공(공사기간 420일)을 거쳐 2016년 2월 현재 이전작업을 완료했다. 홍성고등학교는 37학급(남녀 공학)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5층(지하 1층) 연면적 21만128㎡ 규모로 교사동에는 각 교실, 도서정보센터, 다목적강당, 시청각실(300석), 급식실, 주차장(160대, 지하주차장 포함)이 있으며 기숙사동에는 276명(69실)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 편의 시설을 갖췄다. 홍성고
울산광역시는 오는 16일(화)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소비 촉진 및 로컬 푸드 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의 개회와 인사, 농축산과장의 성과 및 향후 계획 설명, 참석 위원들의 의견발표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실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ㆍ홍보, 학교급식에 우수한 지역농산물 공급, 로컬 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도ㆍ농 교류 활성화 지원, 기업체를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등이다. 한편 시는 2016년 중점추진 사업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44억 원 ▲미곡종합처리장 GAP인증시설 사업에 19억 원 ▲지역 쌀 소비촉진에 6억3천만 원 ▲도시농업 및 도ㆍ농 교류 사업에 4억5천만 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1억 원 등 11개 사업에 75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여 지역 농ㆍ수ㆍ축산물소비 촉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며 시민들에게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ㆍ축ㆍ수산물 구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25일간)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205개 단지, 연립주택 31개 단지) 236개 단지, 아파트 공사 중단 건축물 3개소, 총 239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지반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됨으로 인해 공동주택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의무관리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표에 따라 1차 점검을 실시하고 2월 29일까지 원주시로 점검 결과를 보고한 후 안전도가 취약하다고 보고되는 단지는 담당 공무원이 3월 10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의무 공동주택 및 연립주택·공사 중단 건축물은 담당 공무원이 점검 기간 동안 총괄 점검할 계획이다. 건축물의 구조·설비 등의 안전도 최종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관리주체로 하여금 신속히 보수토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에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별도계획 수립하여 완벽히 보수토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www.wonju.go.kr)/부서/주택과/알림방/새소식에 게시된 '2016
강릉시와 강릉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1천650여 명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시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한다. "확인내용은 만4∼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5차, 폴리오(소아마비)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입학 때부터 3개월간 확인하여 감염병 유행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취학아동의 접종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가 '예방접종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지만 3월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https://nip.cdc.go.kr )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하고 자녀의 빠진 예방접종이 있으면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또한 예방접종을 했지만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다만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안될 경우에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
원주시는 올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폐업신고 일원화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폐업신고 인ㆍ허가 관청인 시청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만 폐업신고를 하면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간소화 대상업종은 생활밀접형으로 민원 신청 건수가 많은 식품위생업, 의료기기업, 담배소매업, 옥외광고업, 관광사업, 공중위생업, 가축사육업, 국내직업소개사업, 국내 결혼중개업 등 34개 업종으로 확대 선정했다. 타 기관과 개인정보를 공유해야 하므로 반드시 민원인의 신청이 필요하며 민원인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인ㆍ허가 관련 폐업신고서 또는 통합 폐업신고서를 접수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사진인화·포토북 대표 기업 스마일캣(대표 강창석)이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증명사진, 여권사진, 비자 사진, 반명함 사진 등을 1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일캣은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 채용 시즌을 앞두고 원서나 이력서 등에 꼭 필요한 고품질의 증명사진 인화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100원의 행복 이벤트를 PC와 모바일 앱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스마일캣 증명사진 인화 카테고리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해 전반적으로 가벼워진 지갑 사정을 고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격 부담 없이 고품질의 인화 서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마일캣의 증명사진 인화는 자체 개발한 스마일 캔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주문할 수 있으며 제작된 사진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Non-Stop 솔루션이 특징이다. 여러 명의 사진도 한 장에 인화가 가능하며 실속형 세트 상품을 구성하여 증명사진, 여권사진, 반명함 사진 등을 한 장으로 인화할 수 있다. 또한 상세페이지에서 여권, 주민등록증
충북 괴산군이 해빙기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3월 초까지 2개 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봄철 강우나 하천변 해빙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 및 반복 위반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등의 사업장에 대하여 집중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환경 보전을 위하여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겨울철 시설물 관리 부실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수질오염사고 대비를 위하여 종합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군청 환경수도사업소(주간 043-830-3615, 야간 043-830-3222)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부산시에서는 "2월(오는 2월 29일부터 3월 9일까지), 4월(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에 농업기술센터 등 7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지난 2013년 3월 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행정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및 업무저해요인 등을 발굴, 개선 대안을 제시하며 반복 지적사례,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와 지역 업체 생산제품 우선구매 실태 등에 대해 중점감사를 실시하고 민선6기 '직속기관ㆍ사업소 경영혁신계획'에 따른 사업소별 경영혁신 중점과제의 추진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한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 부조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시민감사 요망사항 접수기간은 2월 중 감사대상 4개 기관(농업기술센터, 시립미술관, 충렬사관리사업소, 해양자연사박물관)대하여는 이번 달 21일까지이다. 4월 중 감사대상 3개 기관(아동보호종합센터, 여성문화회관,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하여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시 감사관실(051-888-167
울산시는 지난해 7월 착수, 오는 2018년 완료 예정인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중구 e-편한세상아파트와 북구 엠코타운아파트 2곳이다. 올해 사업비는 6천만 원(2015년 6천만 원)으로 마을당 3천만 원이 지원된다. 마을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중구 e-편한세상아파트는 아동체험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가족영화제, 문화특강, 달빛별빛영화제, 부모교육,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주민화합프로그램 등 7개 사업이다 북구 엠코타운아파트는 공동육아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역사체험학습, 문화체험학습, 한여름 밤의 클래식콘서트, 자연체험학습, 역사체험학습 등 7개 사업이다. 울산시는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을 구·군과 여성가족개발원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 수행은 마을공동체에서 추진하여 가족친화정책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가족친화마을 시범사업이 가족정책의 실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의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호응이 좋으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경감 기여 울산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80% 이하(3인 가구 286만3천 원) 출산 가정이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 자체 예외지원 대상 기준을 마련하여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357만9천 원)인 장애인 산모, 새터민 산모, 미혼모 산모, 쌍생아 및 삼태아 이상 출산 가정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서비스 내용은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산모 영양관리, 유방관리, 산후 체조, 좌욕, 신생아 돌보기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단태아 2주, 쌍둥이 3주, 삼태아 이상과 중증장애 산모는 4주간이다. 기본 서비스 가격은 2주 기준으로 45∼6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20∼35만 원을 본인 부담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및 소득확인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강릉시에서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금년도에 마무리해야 함에 따라 분야별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관내 음식ㆍ숙박업소들을 대상으로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중 강릉을 찾게 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더욱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소별로 시설개선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희망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은 음식업소는 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이나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 숙박업소는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1실 2침대 도입, 주출입구 경사로ㆍ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과 같이 외국인ㆍ장애인 및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업소별로 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강릉시에서는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2월 12일부터 지원대상 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www.gangneung.go.kr) '고시 공고' 게시판 또는 강릉시청 올림픽행사과(033-640-5963, 음식/5965 숙박)로 문의하면 된다.
보행자 안전 도모 및 가로변 미관정비 효과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보행자 안전 도모와 가로변 도시 미관정비를 위해 인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벚나무) 뿌리로 인한 '보도블록 요철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 주변을 비롯한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축동초등학교 인도변 3개소로 생육 중인 벚나무 뿌리로 인해 인도변 보도블록의 요철이 발생하여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코자 지난달 말 1천7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한 달여간의 공사 끝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수 예찰을 실시하여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도블록 요철 구간을 조기 발견ㆍ정비함으로써 시민보행 불편사항 등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민선6기 시정발전과 쾌적한 도시관리 및 안전한 도시조성으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고자 기존 도심지의 가공배전선로와 공중선을 본격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가공배전선로와 통신사업자, 유선방송사에서 설치한 각종 공중선으로 인하여 도시미관 저해와 태풍 시 전신주 전도로 안전사고 발생과 정전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상에 있는 전신주와 공중선을 제거하고 지하에 선로를 매설하는 방법이다. 그동안 부산시 관련 부서, 구ㆍ군, 부산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산업단지, 택지개발사업, 특화거리 조성, 도시철도사업, 폭원 25m 이상 도로개설(확장)은 사업계획단계부터 지중화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중화 사업에 소요되는 지자체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사업비 부담률 완화도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며 가급적이면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업체 부담으로 지중화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 주요 간선도로변 지중화 우선순위 선정, 부산시, 구ㆍ군, 한국전력, 통신업체, 민간전문가 등 합동으로 지중화사업 협의체 구성해 사업비 분담,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