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올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폐업신고 일원화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폐업신고 인ㆍ허가 관청인 시청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만 폐업신고를 하면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간소화 대상업종은 생활밀접형으로 민원 신청 건수가 많은 식품위생업, 의료기기업, 담배소매업, 옥외광고업, 관광사업, 공중위생업, 가축사육업, 국내직업소개사업, 국내 결혼중개업 등 34개 업종으로 확대 선정했다.
타 기관과 개인정보를 공유해야 하므로 반드시 민원인의 신청이 필요하며 민원인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인ㆍ허가 관련 폐업신고서 또는 통합 폐업신고서를 접수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