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유통업체 등과 힘을 모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판로가 막힌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학교급식용으로 출하가 중단된 친환경농산물 중 지역별로 출하 시기 조절이 어렵고 장기 저장이 곤란한 엽채류, 과채류 등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최근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식자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농협·생협 및 유통업체 등과 협력,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유도한다. 농협,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특판행사를 추진한다. 올가홀푸드, 아이쿱생협 등 친환경 유통업체에서도 기존의 유통공급업체 외에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제철 친환경농산물(냉이·딸기·감자·엽채류 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도 지역의 미나리 소비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에서는 한돈 인증점 방문 시 삼겹살과 곁들일 수 있는 미나리 무료 제공 행사(~3.17)를 전국 250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9일부터 4월 9일(목)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수지구’광역‧기초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공모한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4차산업혁명 혜택을 농어촌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생산성향상·안전강화·생활편의 서비스를 보급 및 확산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삼척시 근덕면)과 무안군(무안읍)에 40억 원을 지원하여 ‘ICT 융합기반 축우관리’, ‘드론 기반 정밀 농업’, ‘태양광 안내판 지역정보’, ‘지능형 영상보안관’,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및 ‘스마트 쓰레기통’ 등 10개의 서비스를 개발‧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4개 컨소시엄(지자체와 참여 기업으로 구성)에 80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확산서비스’(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20.3.9(월) 버스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기간 중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한 한시적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의 경우 2월 5주(2.24일~3.1일) 기간 중 노선별로 평균 승객이 70~80%까지 급격히 감소하여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버스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 버스 운영 비용의 일부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국무회의를 거친 후 고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김 장관은 버스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지자체에는 버스재정을 조기 집행토록 하고, 앞으로 지자체가 추경편성 등을 통해 버스분야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금융상 어려움을 겪는 버스업계에 대해서는 산은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고속․시외버스의 탄력 운행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승객 감소로 일부 휴업 등이 필요한 버스업계에 대해서는 고용 유지지원금을 적극 활용할 것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구입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과 관련하여 오프라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온라인 발급 시스템(정부24(www.gov.go.kr))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정부24(www.gov.go.kr)) 활용하여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1매당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공적마스크 구입에 따르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줄이기 위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는 3.9(월)부터 3월말까지 주민등록표 등본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오늘 공문을 전 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시행 중에 있다. 수수료 면제 기간 : 3. 9 ∼ 3월 말(마스크 수급상황에 따라 기한연장 가능) 면제 대상 : 읍·면·동·출장소장 및 시·군·구청장이 발급하는 주민등록표 등본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도 포함 근거 :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국회 본회의에서 ①1년 미만 근로자와 1년간 80% 미만 출근자의 연차휴가에 대한 사용촉진제도 신설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 ②현장실습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산업안전보건법」일부개정안, ③체계적인 고용노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연수원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5개 법률안이 의결되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 ① 1년 미만 근로자와 1년간 80% 미만 출근자의 연차휴가에 대한 사용촉진제도 신설 (시행: 공포일) ② 1년 미만 근로자 연차휴가의 소멸시기 변경 (시행: 공포일) ③도급인의 임금지급 연대책임 명확화 (시행: 공포일) 산업안전보건법법 개정안: ① 현장실습생 보호 규정 마련 (시행: 공포 후 6개월) ② 이수명령제 도입 (시행: 공포일) ③ 지도사 자격증 대여·알선행위 금지 (시행: 공포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 제정안: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은 준비위원회 구성‧임원선임 등 행정절차를 거쳐 6개월 후에 시행된다.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안: ① 직업훈련기관의 경제적 이익(리베이트) 제공 금지 (시행: 공포 후 6개월) ② 직업훈련 참여자에 대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을 한시적(2020.3.9.~7.31.)으로 월평균소득 259만원 이하 노동자에서 388만원 이하 노동자로 완화하고 지원대상을 18천명(+5.2천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고객과 직접 접촉이 많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카드모집인 등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는 한시적(2020.3.9.~7.31.)으로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을 적용하지 않는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본인 및 부양가족의 혼례, 장례, 질병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초저금리(年 1.5%)로 1인당 최대 2,000만원(융자종목당 200~1,25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이다. 이번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무급휴업·휴직 조치 등으로 월급여액이 30% 이상 감소한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임금감소생계비」 또는 「소액생계비」 융자를, 기업의 경영상 애로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는 「임금체불생계비」 융자를 활용할 수 있다. 융자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할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애인․고령층․농어민․저소득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에 관한 ‘2019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9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정보취약계층의 PC․모바일 등 유․무선 정보통신기기, 인터넷 이용 등 디지털정보에의 접근‧역량‧활용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15,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2019년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69.9%로 전년(68.9%)대비 1.0%p 향상되었다. 조사 부문별로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은 91.7%, 역량은 60.2%, 활용은 68.8% 수준으로 매년 향상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역량과 활용 수준이 전년(각 59.1%, 67.7%)대비 1.1%p 상승하였다. 취약계층별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저소득층이 87.8%, 장애인이 75.2%, 농어민이 70.6%, 고령층이 64.3%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FDA에서 허가 받아 안정성이 입증된 약물 중 코로나 19에도 효능이 있는 약물을 찾아내는 ‘코로나19 약물 재창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파스퇴르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등의 연구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기존 약물을 대상으로 세포에서의 약효를 검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장류, 마우스를 코로나19에 감염시키고 대상 약물을 투약하여 치료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실험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 시급성을 고려해 동물실험은 진행중인 영장류, 마우스 코로나19 감염 모델이 개발되는 즉시 바로 진행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는 약물의 코로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4월초까지 코로나 감염모델(영장류) 개발을 추진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장류 국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도 그간 국가 인프라로 구축해 온 생명(연) 영장류자원지원센터를 통해 영장류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개발중이다. 마우스에 있어서는 그 동안 다양한 유전자변형마우스 개발을 통해 역량을 확보한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교육부는 고등학교 단계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도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34교)’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일반고에서 소인수 선택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여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수강을 희망하는 인근 학교 학생에게도 이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거점형 일반고에 교당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점형 일반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2023년까지 전체 교과 수업의 15% 내외를 정보, 정보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과목으로 편성‧운영한다. 또한, 공동 교육과정으로 연간 4단위* 이상의 과목을 개설하여 인근 학교 학생들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는 준비기로서, 학교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내년 신입생의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중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와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융합 과목에 대한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여성가족부장관은 2020년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연대의 정신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포용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장관은 “올해 ‘여성의 날’은 2018년 법정기념일 지정에 따라 처음으로 정부 주도의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하였고, 이에 17개국 대사도 참석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눈물 흘리며 싸워 온 여성들은 국제적 연대, 세대 간의 연대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하나 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일상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양성평등센터를 확대하는 등 풀뿌리 단위에서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는 등 성과가 있는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물리적으로 함께 할 수 없지만, 그 어느 때보다 성평등 실현을 향한 마음은 더욱 절실하고 강한 만큼 이 연대를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도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3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먼저, 신도시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이행이 장기간 지연되어 교통불편이 큰 지구를 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하고 특별대책을 수립토록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광역교통특별대책지구 지정 국토부장관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의 현저한 지연 등으로 인하여 교통불편이 큰 지역에 대하여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광역교통특별대책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② 광역교통특별대책의 수립 특별대책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이행이 지연되는 교통시설에 상응하는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확보토록 하고 버스전용차로, 환승시설 등 대중교통시설을 확충․개선토록 하였다. ③ 특별대책 이행에 필요한 재원확보 근거 마련 특별대책이 수립되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재원은 신도시 등 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우선적으로 부담토록 하였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손덕환 광역교통정책과장은 “ 개정안이 시행되는 9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돌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재정혁신 TF의 ‘현장밀착형 혁신선도모델’ 프로젝트(’20.2.20. 보도자료 참조)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주민주도형 커뮤니티 돌봄」관련하여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선도모델 발굴을 위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협업체계 구축 및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구윤철 차관은 간담회에서,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부모 퇴근 전 자녀 하교 후 돌봄 등 양육공백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는데, 아파트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돌봄」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며,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돌봄」 중 하나의 유형인 ‘지역공동체 돌봄 조합’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주민이 직접 운영하여 신뢰감, 안전성이 제고되는 한편, 일․가정 양립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젊은 노인 등 지역내 우수한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20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외국의 한국발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위축된 수출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하여 ①화상상담회 지원 확대, ②온라인 전시관 신설, ③긴급 해외 현지 마케팅 대행을 집중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첫째, 국내기업들이 해외출장 없이도 신규바이어를 발굴하고 기존바이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화상상담회 기능을 보다 확대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OTRA 지방지원단 및 해외 중점무역관에 화상상담 소프트웨어를 대폭 확대(16개 → 50개)하는 한편, 화상상담 전용부스도 확대를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많은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화상상담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KOTRA 본부 및 13개 지방지원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KOTRA 무역관에서 신청기업별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하여 1:1 화상상담을 주선하였다. 1:1 화상상담은 코트라의 사이버무역상담실과 지방지원단 사무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무실·자택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통역지원까지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금년초부터 화상상담회를 중점 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작년 하반기에 제조·수입된 신규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3월 6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화학물질은 소량을 흡입한 것만으로도 급성 호흡기 질환(기침, 고통, 질식 및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디에톡시메틸실란, 접촉할 경우 피부 부식과 심한 눈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브로모메틸-마그네슘, 물속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에틸렌디벤조산 등 79종의 유해성·위험성 물질을 포함한 총 202종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들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조자와 수입자에게 환기시설 설치, 보호 안경‧장갑 착용 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을 통보했다. 또 노동자들이 위험을 알 수 있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반영해 사업장에 게시하고 비치하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신규 화학물질 제조자나 수입자로부터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받아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통보하고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등을 공표하게 돼 있다. 한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l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CCTV 확산을 위해 ‘지능형 CCTV 시범사업’ 공모를 3월 26일(목)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지능형 CCTV 기업과 수요처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3억 원을 지원한다.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자유공모의 경우 CCTV를 활용하는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지정공모의 경우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안전(화재 감시, 학교 폭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행한 동 시범사업은 우수 기술 보유기업과 수요처(공공기관‧지자체)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하여 교통‧안전, 범죄‧치안 예방 등 사회‧안전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지능형 CCTV 도입‧확산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참여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자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면서 오탐율을 낮추는 등 성능 향상을 꾀하고, 수요처는 지능형 CCTV의 우수 기술을 선 적용하는 등 참여기업과 수요처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