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올해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 목요일인 12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추석 연휴 중 12∼1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11∼15일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4일로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명으로 예측됐다. 1일 평균 671만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최대 89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 3790만명보다 11.5% 감소하지만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632만명/일) 보다 6.2%(39만명) 증가하고 평시(326만명/일)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 대비(476만대/일) 7.5% 증가한 512만대로 전망됐다. 최대 1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명절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연휴 때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주요 도로 주변이나 고속도로 졸음쉼터 및 휴게소, 여객터미널 등에서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적발하면 먼저 지도와 계몽을 하는 행정계도 위주로 조치했으나 올해는 행정계도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 쓰레기 투기단속반원 5196명이 806건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적발했으며, 총 2억 4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 먼저 전국의 지자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투기 신고, 생활쓰레기 불편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투기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범정부 자살예방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자살예방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자살 예방이 국정과제에 들어간 것은 아마 문재인 정부가 처음일 것”이라며 “그만큼 이 문제의 절박함을 인정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지역사회에서 접근하지 않고는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안전망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지자체보다 더 좁은 범위의 지역 사회까지 이런 운동을 함께하는 체제를 갖춰야만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월에 마련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보완과제들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우선 올해 말 완료 예정인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자살위험지역을 선정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 등과 연계해 자살 고위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안부는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전국 1만 6600여개의 공공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기관과 주민센터 등에서는 명절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정체와 주차장 혼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성객들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왔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의 전국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1만 6600여개이다. 이 곳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정부24’의 ‘공공자원 공유’ 코너에서 지역별 무료 공공주차장의 위치와 개방시간, 담당부서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민간 앱에서 지도 상 검색 및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무료 주차장 정보 활용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실제 이용한 후기와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명절 연휴에 무료 주차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은 무료 주차장이 장시간 이동에 따른 피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원산지표시방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통신판매의 원산지표시 ▲농수산물 가공품의 원산지표시 ▲음식점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내용이며,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통신판매의 원산지표시> 급격히 증가하는 통신판매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대상과 방법을 개선한다. 먼저, 통신판매 원산지표시 관리대상을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신고한 통신판매업자의 판매’와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운영하는 사이버몰 판매’로 명확히 하였다. 또한, 통신판매 시 「전자상거래법」 표시방법에 의한 원산지표시를 허용하고, 제품 포장재에 표시가 어려운 경우 영수증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원산지표시방법을 다양화한다. < 농수산물 가공품의 원산지표시> 농수산물 가공품 원료의 원산지표시 글자크기는 10포인트로 통일하되 소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진하게(굵게) 표시하도록 한다. 또한, 농수산물 명칭이 제품명에 포함되면 관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저를 보좌해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준 조국 장관에게 그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는 발탁 이유를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며 “그 의지가 좌초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서 국민들의 넓은 이해와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법무부장관 등 7명의 장관 및 장관급 인사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후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국민들께 먼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도 6명의 인사에 대해 국회로부터 인사청문회경과보고서를 송부 받지 못한 채 임명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국민의 요구는 그에서 더 나아가 제도에 내재된 불공정과 특권적 요소까지 없애달라는 것이었다”며 “국민을 좌절시키는 기득권과 불합리의 원천이 되는 제도까지 개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대국민 담화 전문> 오늘 장관 4명과 장관급 위원장 3명의 임명장을 수여하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상의 등기우편과 같이 송·수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상 요구되는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추어 안정적인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의 지정을 받게 된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에 대하여는 전자문서법에 의해 송·수신, 열람일시 확인 등이 가능한 유통증명서가 발급될 수 있어, 이력 증빙이 필요한 문서를 보낼 경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7년 9월, 기존 PC 기반 샵메일(#메일)로 한정되었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 문자서비스(MM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제도 개편 이후 다양한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사업자가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됨에 따라,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한 ’18년 및 ‘1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과 각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아가 즐길 수 있는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거리 30곳을 6일 발표했다. 각 시도와 시군구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차별화된 음식을 제공하는 곳을 중심으로 추천했다.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보는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거리 30곳>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금)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4대 주요 보험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보험사에 접수된 고객의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2차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삼성화재와 시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18.11~’19.7)한 결과 총 8,200여건의 사고정보를 공유하였다. 그 결과, 실제 사고 접보 시간을 기존 16분에서 6분 정도로 단축(64%)되었으며, 이를 통해 2차사고 사망자가 67%(‘18년 상반기 27명→’19년 상반기 9명) 감소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고장 발생 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고정보 실시간 공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빅데이터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국가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관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빅데이터 산업 발전과 기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희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9일 KISTI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빅데이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거나 구축 예정인 데이터 공유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최신 기술 공유 및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활용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활동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45개 중앙부처의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국가기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119 소방차 출동지연 분석’, ‘인천공항 휴대물품 밀반입 예측’, ‘경찰청 임장일지 분석’ 등이 대표적인 빅데이터 분석 성공사례로 꼽힌다. 지난 1월에는 유엔 글로벌 펄스(UN Global Pulse) 자카르타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국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세계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유명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관람구간과 시간, 대상을 확대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9일 6동~2동까지로 제한돼 있던 옥상정원 관람 구간을 6동에서 1동까지, 관람시간 역시 2회(10시, 14시)에서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출입인원은 100명(2회)에서 500명(5회)으로 늘리는 내용의 확대 운영안을 발표하고 1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평일ㆍ주말 관계없이 10시부터 17시(16시까지 입장)다. 특히,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관람 할 수 있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접수(신분증 소지)도 허용해 관람객의 편의를 확대했다. 사전예약을 통한 단체 관람(20인이상)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또, 지난 5월 시범개방 시 제기된 관람객의 의견 등을 반영해 편의ㆍ휴게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 그늘막(16개소), 음료자판기(1개소), 물품보관함(1개소), 전망안내도(1개소), 포토존(2개소), 안내시설, 위험구간 접근금지 알림 장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추석을 앞두고 야외활동 증가로 말벌 쏘임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매년 성묘객이 증가하는 추석이 다가오면 말벌에 의한 쏘임 사고도 늘어나 예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자료출처=산림청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鎭安 道通里 靑瓷窯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1호로 지정하였다.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는 전북 진안군 성수면, 백운면에 자리한 내동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끝, 중평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다. 중평마을 전역에는 청자와 갑발 조각 등이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마을 일부에는 대규모의 요도구 퇴적층이 아직 남아있다. 요지의 존재는 지표조사 등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었으며, 2013년 최초의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후 2017년까지 총 5차례의 시·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는 10~11세기에 걸쳐 초기청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청자를 제작하던 시기에 청자를 생산했던 벽돌가마(전축요, 塼築窯)와 진흙가마(토축요, 土築窯)가 둘 다 확인되었다. 이러한 가마 축조 양식의 변화는 벽돌가마에서 진흙가마로 변천하는 한반도 초기청자 가마의 전환기적인 양상을 보여준다. 조사된 벽돌·진흙가마는 총 길이 43m로,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초기 청자가마이며, 최초 가마의 벽체를 벽돌로 축조하였다가 내벽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기획특집] 김기정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019년 한일 외교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전되고 있다.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강력한 항의로 시작되어 대한(對韓) 수출규제가 결정되었고,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한일 정보보호협정 (GSOMIA) 종료를 결정했다. 정부간 갈등구도는 일본 내 혐한 분위기 확산과 한국 내 반일 정서가 서로 높아지면서 ‘국가 대 국가’의 갈등구도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양국 국민들간 전면적 갈등과 적대감으로 더 변질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의 외교적 관리는 필요하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65년 이래 한일관계를 만들어 왔던 전반적 구조를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한일 양국 정부가 대면하고 있는 근본적이고 구조적 문제를 파악해야 양국 정부의 전략적 판단이 부딪히는 갈등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양국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좌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갈등은 결국 ‘65년 체제’ (1965 framework)의 문제다. 한일협정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흔들려 왔던 65년 체제의 구조적 문제가 본격적으로 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중 중증환자 비율 등을 강화하면서, 중증진료에 대한 수가 보상은 높이고 경증진료 수가 보상은 낮추는 조치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 명칭은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이러한 우선 조치에 이어 의료전달체계의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환자 집중 해소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마련하여 9월 4일(수)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그간 의료기관의 기능에 맞는 의료 제공 및 이용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채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계속 몰려, 적정 의료 보장과 효율적 의료체계 운영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9)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19.7.2)을 발표하면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면, 의료 제공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급종합병원 중심 의료이용이 증가해온 가운데, 상급종합의 고유기능과 맞지 않는 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