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환경부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세종시 다솜3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국제 생태모방기술 포럼’을 개최한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창출의 미래형 신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생태모방기술 관련 전문가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모방기술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혁신’을 주제로 최신 생태모방기술 현황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생태모방기술이란 생물이나 생태계에서 관찰할 수 있는 구조적 특징 및 원리 등을 모방하여 개발된 기술을 뜻한다. 예를 들어 1955년 스위스에서 식물 도꼬마리의 가시를 모방하여 작은 돌기를 가진 잠금장치 '벨크로(일명 찍찍이)'가 발명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던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자연과 통섭하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 최재천 교수는 “자연으로부터 배운 기술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생물·생태계의 적응 구조(메커니즘)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생물학과 생태학의 발전이 생태모방의 발전을 이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드론 택시, 드론 택배 등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으로 활용될 미래형 개인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 개발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PAV 개발 및 교통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민관 합동 발전전략협의체를 구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자동차, 항공, 배터리, 전기·전자, 교통서비스, 정비·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학계·연구계 인사가 참여한다. 또 국토부와 산업부 간 협력으로 기술개발과 안전·교통관리 등을 동시에 추진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국내 드론교통서비스 도입과 세계시장 진출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PAV는 전기동력(모터·배터리 등)을 사용해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3차원 모빌리티 수단이다. 항공·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과 업종이 융합하는 신산업이자 혁신적 교통수단으로 상용화된다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이다. 이미 보잉·에어버스&mid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고시)」을 개정하여 9월 4일(수)부터 시행한다. 기존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고발한 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졌으나, 앞으로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에 관한 신고포상금도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으로 상향하여 원산지표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감시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의 지급기준을 더욱 세분화하고, 포상금의 지급대상 제외 범위도 명확하게 구분하였다. 정부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의 상향 조정으로 민간 차원의 원산지표시 위반에 대한 자정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농수산물 공정거래를 위해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9월 3일(화) 오전 10시, 한국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언론인 대상 생애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언론계 종사자 대상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 재취업프로그램 제공 등 언론인의 생애 재설계를 통한 평생 현역 체계 구축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언론인의 전직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교육, 상담 제공과 성공사례 공유 및 사례집 발간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언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과 상담과정을 제공하기 위하여 현직 및 퇴직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금년 하반기부터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교육을 제공한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언론 종사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생애경력설계를 제공하고 경력분석 및 자기탐색 등 체계적인 전직지원을 통해 언론인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및 성공적인 경력전환을 지원하여 인생 후반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ld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9월 5일(목)부터 10월 31일(목)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하고 원산지를 속이는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량이 많은 수산물 중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고, 원산지표시 위반 소지가 높은 생태(냉장명태), 참돔, 우렁쉥이, 방어, 참가리비, 꽁치, 뱀장어, 낙지 등 8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몇 가지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단속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수품원, 지자체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단속하되, 대형유통·가공업체 및 수입물품 이력신고가 미흡하거나 늦게 신고하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기동단속반과 4개 권역별로 편성된 광역단속반이 관세청과 협력하여 기획단속을 실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는 최근 규모가 커지고 있는 유통단계 위반행위를 수입유통 이력정보를 활용, 통관단계부터 철저히 잡겠다는 의지를 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 동안 지류·전자(카드)형태로만 판매·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이 4일부터 모바일로도 발행된다고 밝혔다. 모바일상품권 발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발행 규모는 3,000억원이며, 앞으로 발행액수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등 6개 결제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이 포인트로 충전되며, 결제 시 결제금액만큼 포인트가 차감된다. 또한, 9일 도입 예정인 쿠콘(체크페이)앱을 활용하면 농협 등 6개 참여은행 뿐 아니라, 소비자가 사용하는 모든 은행계좌를 통해서도 모바일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모바일상품권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결제앱으로 촬영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며,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이 구매할 경우, 2,000억원 발행 시까지 10%의 할인이 적용되며, 매월 5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받아 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다양한 장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국제포커스]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소재인 그래핀과 은나노 물질의 ‘특성정의 및 측정방법’에 대한 국제표준 2종을 우리나라가 선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그래핀 2차원 물질의 특성 및 각 특성별 측정방법(ISO/TR 19733)’과 ‘은나노 입자의 특성 및 측정방법(ISO/TS 20660)’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3일 밝혔다. 두 국제표준 모두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원하는 학술연구용역사업 및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등을 통해 국제표준안으로 개발됐으며, 약 5년에 걸친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으로 확정됐다. 그래핀 2차원 물질의 특성과 측정방법은 그래핀 물질의 물리·화학·전기·광학적 주요 특성을 정의하고, 해당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방법을 규정하는 표준이다. 그래핀은 탄소가 0.2나노미터(nm) 두께 벌집모양의 단층 평면구조로 결합된 나노 물질로 전도성이 구리보다 약 100배 뛰어나고,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의 2배 이상으로 초고속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2
[데일리연합 이권희 기자의 생활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이행을 위해 ‘20년 예산 정부안을 ’19년(43.2조원) 대비 15.2% 증가한 49.8조원(총지출 기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정부는 9월 3일(화) 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보고ㆍ확정했다고 밝혔다. 본 기본계획은 지난 4월 3일 발표된 「국가사이버안보전략(국가안보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이행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최근 국제사회의 분쟁요인 급증, 5G 초연결 사회 진전에 따른 위험요인 확대 등 국가 사이버안보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과기정통부, 국정원, 국방부 등 9개 기관은 정부, 기업 및 개인 모두가 참여하여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였다. 본 기본계획에 따라서 정부는 사이버안보 6대 전략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관별 실행계획을 18개 중점과제, 100개의 세부과제로 종합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해킹, 정보 절취 등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재청은 ‘김천금릉빗내농악’과 ‘남원농악’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 ‘남원농악보존회’를 각각 보유단체로 인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 ‘김천금릉빗내농악’은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경상북도 내륙지역 농악의 성격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김천금릉빗내농악은 양손으로 치는 대(大)북놀음이 웅장하고, 판굿(영풍굿, 영산다드래기)에서 군사진(軍事陣) 굿이 두드러져 기존 농악과 차이를 보인다. 보유단체인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대표 위동철)는 전승기량, 전승기반, 전승의지 등이 탁월하여 김천금릉빗내농악의 보유단체로 인정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일원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호남 좌도농악의 성격과 특징을 지니고 있다. 남원농악은 들당산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된 마을굿 특징과 더불어 걸립(乞粒)굿의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판굿의 후반부인 뒷굿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통계청은 2019년 세계 인구는 77억 1천만 명으로, 2000년에 비해 1.3배 증가하였고, 향후 2067년에는 103억 8천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는 2019년 5천 2백만 명에서 2028년까지 소폭 증가한 후 감소하여 2067년에는 3천 9백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9년 대비 2067년 대륙별 인구는 아프리카(2.4배), 라틴아메리카(1.2배), 북아메리카(1.2배), 아시아(1.1배)는 증가하는 반면, 유럽(0.9배)은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2015~2020년 세계와 한국의 인구성장률은 각각 1.1%, 0.3%로 한국이 세계의 4분의 1 수준이며, 2030~2035년에는 세계0.8%,한국 -0.1%, 2060~2065년에는 세계 0.3%, 한국 -1.2%수준이 될 전망이다. 2019~2067년 기간 중 세계와 한국의 유소년인구1) 구성비는 각각 6.0%p, 4.3%p 감소하고, 생산연령인구2)도 각각 3.5%p, 27.3%p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고령인구3) 구성비는 각각 9.5%p, 31.6%p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1966년 53.0% 이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통계청은 오는 9월 4일(수)부터 9월 16일(월)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다가오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립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등록자료의 현장확인을 위해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요원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와 함께「도급조사원」,「조사지원관리자」등으로 총 1만 420명이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각 시·군·구청 통계담당부서에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이번 조사에 전자조사가 도입될 예정으로 조사요원들은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조사 업무를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7개소 외에도, 추가로 372개소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서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였다. 특히,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찰 순찰인력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주차를 관리한다. 하지만, 전통시장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허용구간 외 주·정차, 소방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으로 전통시장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예술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은 9월 3일(화)부터 27일(금)까지 예술원 미술관(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제40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하 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0회째를 맞이한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각 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19명의 작품 32점에 작고회원 소장 작품 1점을 더해 작품 총 33점을 전시한다. 현 회원 주요 출품작은 ▲ 한국화 분야 이종상 작 ‘원형상-범죄 없는 마을’ 등 4점, ▲ 서양화 분야 이준 작 ‘무유(舞遊)’ 등 13점, ▲ 조각 분야 전뢰진 작 ‘나들이’ 등 7점, ▲ 서예 분야 이수덕 작 ‘대해명월(大海明月)’ 등 2점, ▲ 공예 분야 이신자 작 ‘만남’ 등 6점이다. 지난해 말 유명을 달리한 ▲ 한국화 분야 고(故) 민경갑 회원의 2000년 작 ‘자연과의 조화 V’를 전시해 제37대 예술원 회장을 지내며 예술원의 발전을 위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란다. 이 중에는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도 있다. 이 같은 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하여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 구역 내의 모든 임산물 채취는 금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등산, 야영 등을 할 때 반바지 등 짧은 옷을 입거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뱀에 물리거나 말벌에 쏘일 수 있어 위험하다.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와 야영장 등에서 말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나, 가을철 벌들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짧은 시간에 집을 지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