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줌인] 내년부터 임산부는 매월 2차례 친환경 농산물 선물을 받는다. 또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이 사업에 예산을 반영해서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예산안에 총 66개 국민참여예산 사업을 반영, 2694억원을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은 일반 시민이 사업을 제안·논의하고 우선순위 결정에 참여하도록 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내년도 국민참여예산액 규모는 올해(928억원)보다 1766억원(90.3%) 늘었다. 사업수는 올해 38개 사업에서 28개 늘어났다. 1114억원 규모의 38개 사업이 신규 선정됐고, 기존 사업들 중 1580억원 규모의 28개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이 중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월 2회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 행복꾸러미’와 온라인 여권신청,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건강과 안전, 생활편의 제고 등을 위한 사업에 558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다함께 돌봄사업’(224억9700만원), ‘시간제 보육지원’(55억7800만원) 등 아동 복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정부가 1인 가구의 증가와 스마트 기기 확산 등으로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창작자 발굴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전에 개최된 제5차 물가관계장관회의 및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의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1인 미디어는 인터넷동영상·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개인이 이용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개념의 미디어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개인화·일상화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인 미디어’가 대중화되고 향후 산업적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1인 미디어의 콘텐츠 창작자로서 활동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생활밀착형 지역중심 사업, 지능형 전자정부, 과거사 문제해결 등에 중점 투자 자료제공=행정안전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2020년 고용노동부 예산안은 2019년 26조 7,163억원에서 30조 6,151억원으로 14.6% 증가하였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8월 29일 오후 2시부로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의 고수온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전해역의 고수온 특보가 해제되었다.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해역은 지난 27일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연안의 주의보가 해제된 후에도 고수온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수온이 점차 내려가 충남 천수만 26.0~27.6℃, 전남 함평만 26.7℃(8.29. 12시 기준) 등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에도 수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이어서 고수온주의보를 해제하였다. 올해 고수온주의보 지속기간은 총 22일(8.8~8.29)이며, 고수온경보도 발령되지 않는 등 지난해(7.24~9.4, 43일간 유지)에 비해 지속기간도 짧고 발생정도도 크게 완화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난해 피해집중 해역에 수온관측 지점을 확충하였으며 어업인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수온 속보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지자체와 연계하여 어업인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현장지도하였다. 한편, 금년도 고수온에 따른 어류 등 양식생물의 피해신고는 23어가에서 총 5.8억원, 53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13개 대형유통업체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개 유통업체는 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롭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아성다이소,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AK플라자(가나다 순)등이다. 이번 협약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6월 발표한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발맞춰 종이영수증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업체의 부담을 줄이는 등 종이영수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3개 부처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 촉진에도 기여한다. 먼저, 정부는 유통업체가 ‘종이영수증 줄이기’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자원 낭비, 환경오염, 개인정보 유출 우려 같은 종이영수증의 폐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한국폴리텍대학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퇴직교원 정부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폴리텍은 1998년 "기능대학법" 개정으로 "고등교육법" 에 따른 전문대학의 지위를 갖게 되어, 올해 첫 정부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폴리텍은 8월말 정년퇴직하는 교원 47명의 환송행사를 갖고,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전수하는 한편, 명예교수로 위촉했다. 정부포상 대상자는 옥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1명, 국무총리표창 11명 등 14명이며, 25명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포상 훈격은 재직기간에 따라 훈장(33년 이상), 포장(30∼33년), 대통령표창(28∼30년), 국무총리표창(25∼28년)으로 나뉜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창원캠퍼스 윤한재 교수는 “오늘 포상을 받으면서 교육 현장에 첫 발을 내딛던 때를 회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시대에 따라 직업교육의 기능은 바뀌어도,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 만큼 폴리텍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행 이사장은 “폴리텍이 국민의 일자리 특화대학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지난 4.12일(금) 발표된 유류세율 단계적 환원방안에 따라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는 5.7일 일부 환원 되었으며, 8.31일자로 종료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종 환원일인 9.1일을 전후하여 가격담합·판매기피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재부ㆍ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며, 석유제품 소관 부처인 산업부를 포함하여 석유관리원·소비자원 및 각 시·도에서도 매점매석ㆍ판매기피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서민 유류비 부담이 급증하는 일이 없도록 산업부를 중심으로 업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지난 1차 환원시(5.7일)와 마찬가지로 금번 최종 환원시에도 유류세 환원으로 유류가격이 급격하게 상승되지 않도록 협의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석유공사(오피넷),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소비자단체) 등과 공조하여 주유소 판매가격에 대한 일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알뜰주유소 활성화 등을 통해 석유제품 가격경쟁을 촉진하여 가격안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선물·식사와 관련된「청탁금지법 추석선물·식사 궁금해요」카드뉴스를 제작해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배포한 카드뉴스는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인 공직자등에게 추석 선물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지? 어느 수준까지 할 수 있는지? 등 국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자료제공=국민권익위원회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국민권익위원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혁신성장, 경제활력, 포용국가, 국민생활, 국방ㆍ외교 5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2020년 예산안 자세한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본다. 자료제공=기업마당(중소벤처기업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참여 이벤트 「‘찾아라! 지역혁신’ 60초 영상 공모전」을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간 실시하여, 심사를 통해 총 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공모전에서는 「독산 4동, 우리의 손으로 그려낸 행복의 골목」을 제작한 임팩터스(Impact-Us, 대표자 정진협) 팀이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산 4동, 우리의 손으로 그려낸 행복의 골목」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낙후된 ‘골목길’을 화목하고 행복한 골목길로 변화시킨 금천구 독산 4동의 지역혁신 사례를 재치 있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외에 「세 가지 어우러짐이 있는 곳」과 「여가법석 중원도서관」 두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세 가지 어우러짐이 있는 곳」은 수인선 협궤철로를 지역공동체의 힘으로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경기도 안산시의 사례를 아름답게 표현한 영상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가법석 중원도서관」은 실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는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10대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32개 대학 중 발표평가(8.12∼16일)를 통해 9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이후, 현장실사(8.22∼23일)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 여건 등을 확인 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개 대학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높은 수준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 주거·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 사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이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피해응답률은 1.6%로 지난해 1차 조사(’18.5.1.~5.31.)에 비해 0.3%p 증가했다. ㅇ학교급별로 초 3.6%, 중 0.8%, 고 0.4%로 조사되어, 초·중학교는 각각 0.8%p, 0.1%p 증가했고, 고등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ㅇ 학생 천 명당 피해유형별 응답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의 피해유형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폭력(8.1건), 집단따돌림(5.3건),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신체폭행(2건)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피해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중은 언어폭력(35.6%), 집단따돌림(23.2%), 사이버 괴롭힘(8.9%) 등의 순이며, 지난해와 비교하여 사이버 괴롭힘의 비중이 스토킹(8.7%) 보다 높아지는 한편, 신체폭행의 비중은 ’17년부터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집단따돌림 경험 학생의 41.4%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교통분야 플랫폼의 다양한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플랫폼-택시 간 상생발전 및 서비스 개선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업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택시제도 개편방안’의 세부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논의기구 첫 회의를 8월 29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7월 17일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의 제도화 방향, 기존 택시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혁신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법령개정 및 세부 시행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무 논의기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바 있다. 실무 논의기구는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과 인하대 하헌구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담당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택시업계(법인․개인택시 연합회, 택시노조)와 플랫폼 업계 대표 뿐만 아니라 교통분야 및 소비자 분야 전문가 등으로 폭넓게 구성하였다. 29일 첫 회의는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업계 및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의견제시와 함께 향후 실무 논의기구 운영방향과 중점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정부가 추석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전년보다 10조원이 증가한 96조원을 지원한다. 또 서민가계 지원을 위해 470만 가구에 5조원으로 대폭 학대된 근로·자녀장학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