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의 공간정보 교류 플랫폼인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제12회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공간정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신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총 24개국 정부·기업·기관이 참여하며,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와 24개 이상의 다양한 컨퍼런스, 그리고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의 외형을 키우면서도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된다. 엑스포 관람객을 위해 맞춤형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과 안내 내비게이션이 전시관 최초로 운영되며, 증강현실과 디지털 트윈도시 가상체험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공간정보와 연결된 국내외 최신 신기술을 모아 전시, 디지털트윈 테마관에서는 선도기업들의 최신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상도시플랫폼, 3차원 실내공간정보,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지하공간 탐사기술, 빅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기술등의 경연이 펼쳐진다.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으로써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앞으로는 가정폭력피해자가 새로 전입한 주소 노출이 두려워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폭력피해자의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 제도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가정폭력피해자의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6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피해자가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 시 제출할 수 있는 증거서류에 긴급전화센터(☎1366)의 장이 발급한 상담사실확인서 등도 추가하여 긴급전화센터 이용자 등 그동안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 사각지대에 있었던 피해자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추가되는 증명서) 긴급전화센터 상담사실확인서, 긴급피난처 입소확인서,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사실확인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입소확인서, 가정폭력피해자에 해당하여 주민등록변경신청을 인용한 주민등록번호 변경결정 통지서 또한, 가해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신청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제한을 폐지하여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도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제1회 섬의 날(8월 8일)을 기념하여 대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썸타는 퀴즈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썸타는 퀴즈쇼’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퀴즈로 구성하여 국민들이 직접 문제를 풀며 정보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화) 오후 5시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전남, 목포 등) SNS에서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생방송은 KBS 공채 개그맨 심문규, 이상은의 진행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퀴즈쇼 외에도, 섬에 대한 정보 제공 영상과 다양한 행사가 행안부 페이스 북을 통해서 진행된다. 퀴즈쇼 진행자인 심문규, 이상은이 체험의 섬 ‘석모도’와 이야기가 있는 신비한 섬 ‘국화도’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한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찾아가고 싶은 33섬”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섬 여행 타입을 추천해주는 “여행심리테스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나무의 엽록체 유전자 정보가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소나무의 진화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엽록체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 데 성공하였다. 소나무(학명: Pinus densiflora)는 최근 기후변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해 그 분포 면적이 줄고 있어서 유전자원 등의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강원139호’ 수형목은 강원도 삼척시 준경 숲에서 선발된 우량 개체로,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의 후계목을 생산하기 위해 어미나무로 선발된 보호수로도 알려져 있어 문화적 상징성이 크다. 이번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로 밝혀진 우리 소나무 엽록체 DNA는 전체 11만 9,875bp(베이스페어: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의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 크기의 고리모양으로 113개의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해독이 완료된 소나무 엽록체의 DNA 지도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소나무의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하고 진화과정을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소나무류 수종과의 계통유전학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14~’18년)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발생하고 있고,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되었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되며,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환자수의 평균 64%가 발생하였다. 식약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보관·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 한다. 냉동 어패류의 경우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내부 85℃, 1분 이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조리 및 섭취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식품 조리·섭취 시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톳은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톳에 있는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생(生) 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톳을 불리거나 삶은 물은 조리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국수나 당면 등은 물을 충분히 넣어 삶고, 남은 면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다. 국수는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 제거할 수 있다.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에는 중금속이 아주 미미하게 들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보 제285호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일대를 대상으로 동물상을 조사한 결과, 495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유산으로서 울주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한 것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임승철)과 협업하여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천연기념물‧자연사자원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암각화 일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495종의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요 동물상으로 ▲ 천연기념물 독수리(제243-1호), 황조롱이(제323-8호), 솔부엉이(제324-3호), 소쩍새(제324-6호), 원앙(제327호) 등 조류가 35과 67종, ▲ 천연기념물 수달(제330호), 노루 등 포유류가 8과 11종, ▲ 각시붕어, 버들치, 참갈겨니 등 담수어류가 9과 30종, ▲ 상아잎벌레, 팥중이 등 곤충이 93과 334종, ▲ 누룩뱀, 참개구리 등 양서파충류가 5과 9종, ▲ 꽃게거미, 한국흰눈썹깡충거미 등 거미류가 11과 34종, ▲ 노랑구슬노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행정안전부는 누구나 쉽게 지방정부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공유재산 활용 가이드북’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처음으로 발간된 공유재산의 길잡이로, 자치단체 재산의 주인인 주민들이 보다 공유재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지역주민 등이 그간 어렵게 여겨왔던 공유재산 사용절차와 방법 등을 만화와 그래픽 위주로 제작하여 한층 쉽고 재미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은 공유재산의 이해, 대부, 매매, 보호, 입찰, FAQ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이해할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북에 수록된 주요 콘텐츠를 보면 ▲ 초심자를 위한 “공유재산의 이해” ▲ 활용빈도가 높은 “대부·매매·입찰·보호” ▲ 문제해결을 위한 “FAQ” 등 이다. 제1장 ‘공유재산의 이해’는 공유재산이 무엇인지, 국유재산과의 차이점, 공유재산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 지 등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김찬·전홍재 교수·양한나 박사 연구팀이 암 내부의 비정상적인 혈관을 차단하는 단백질 스팅(Sting)의 역할을 규명하고 면역항암치료의 내성 극복을 위한 실마리를 제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신진연구)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성과는 임상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7월 25일자로 게재되었다. 면역세포에 있는 스팅은 암세포에서 나온 DNA 조각을 탐지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준비시키는 센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스팅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제(agonist)와 관련한 면역항암제 임상연구가 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70%의 환자는 내성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무분별하게 생성된 암혈관이 면역세포가 종양 내로 침투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문제였다. 연구진은 기존에 잘 알려진 면역세포에서가 아니라 암혈관 세포에서의 스팅의 역할을 규명함으로써 이러한 내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17년(40억 7,126만달러, 4조 6,025억원) 대비 14.8%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5년간(’14~‘18년) 연평균성장률 역시 17.9%로 고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17년 대비 18.8% 증가한 30억 8,592만달러(66.0% 비중)로 최초로 30억 달러를 돌파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도 25.8%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18년 21조 1,054억원으로 `17년(20조 3,580억원) 대비 3.7% 증가하였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총생산(GDP)'의 1.18%를 차지하였으며, 제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최근 5년간(’14~‘18년) 의약품 분야 연평균성장률은 6.5%로 전체 제조업(4.4%) 대비 2.1%P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 전문의약품 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을 모범예비군으로 선발하여 모범예비군증 및 감사서한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예비군은 동원예비군 훈련기간(간부 6년차, 병 4년차까지) 동안 동원훈련을 전부 받은 사람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1만 5천 여 명을 선발하였으며, 매년 반기별로 선발, 포상할 예정이다.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는 현역병 감축 등으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매년 2박 3일간의 동원훈련을 받은 예비군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동원훈련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줌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내 가업승계 청년상인 지원한다고 밝히며, 선정평가를 통해 총 10명 내외, 1인당 최대 4,000만원 지원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통시장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지원자를 내달 16일(금)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구역(‘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등에서 영업 중인 부모 또는 친족의 업종이나 아이템을 승계하여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된다. 지원내용은 임차료, 인테리어, 기반조성,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 전통시장 내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 4,000만원(1인당 최대)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10명 내외 규모로 추진한다. <지원내역(상세)> (보증금) 국비지원 불가, 청년상인 자부담 (임차료) 3.3m2당 월 110천원(최대33m2) 한도, 최대 24개월까지 지원 (점포정비) 점포 노후화 등으로 인한 철거 및 안전보강, 개별 점포까지의 전기 및 수도시설(인테리어로 볼 수 없는 시설), 화재알림시설 등의 설치비용에 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해양수산부는 해조류 중 유일하게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삼나무말’을 8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삼나무말은 잎이 육지식물인 ‘삼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갈조식물 개모자반과에 속하는 종으로 40~50cm 길이의 기다란 원기둥 형태를 지닌 갈조류이며, 번식기인 5~8월이 되면 꽃의 꽃받침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황금색 생식기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삼나무말은 울퉁불퉁한 혹을 부착기로 활용하여 수심 5m 부근의 암반에 붙어서 생활하며, 한대성 기후를 선호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 울진 이북에 한정적으로 분포한다. 암반이 잘 발달된 곳에서 쇠미역 등과 함께 넓은 바다숲을 형성하며, 해양생물들이 서식처, 산란장으로 이용하는 등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과 환경오염, 해조류를 갉아먹는 성게의 이상증식 등 삼나무말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삼나무말은 우리 바다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삼나무말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정부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정책실명제”란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은 물론 담당 공무원의 실명, 연락처를 모두 공개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정책실명제”로 공개할 정책을 기관 내부에서 선정했지만 작년부터는 정책 선정 과정부터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길 원하는 사업을 직접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사업내용 및 담당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과의 소통이 강화되고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에서 연3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신청실명제”로 접수된 건은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사유가 타당할 경우 사업개요, 사업부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행정안전부는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은 배송인프라가 미흡한 지역(농촌, 어촌, 산촌)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배달점 설치 등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드론산업육성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드론은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국제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주목되면서 각국이 제도정비, 기반시설 투자 등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드론활용 배송실증사업과 연계하여, 행정안전부가 사람과 시스템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주소기반의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실제 운용을 통해 공공시장 창출의 첫 걸음을 디뎠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소기반 드론 배송 운영체계는 도로명주소체계를 활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해 체계적인 배달점 주소 부여가 가능하고 배달점의 위치 찾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협약과 관련하여 행안부는 올해부터 4년간 전국의 도서·오지에 10곳의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