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와 함께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김천시 당협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당내 경선에 임박하면 국회의원직까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을 자랑하는 경상북도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음을 상기시키며, 300만 도민과 함께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4차 산업과 미래형 경제를 선도하는 경제의 중심으로, 보수 우파를 풀뿌리부터 재건해 나라를 안정시키는 정치의 중심으로,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호국의 중심으로, 따뜻한 공동체 사회의 중심으로 만들어 경상북도를 인구가 늘어나고 생동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경북의 토박이 정치인이자 부지사 출신의 적장자로 오래 전부터 지방정부 시대를 준비해 온 소통과 화합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생이 김천이고 상주, 의성에서 교사로 출발했으며, 포항과 대구를 오가며 자신의 삶의 대부분을 경북에서 보냈다는 점을 내세우며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민선 이의근, 김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장돈식)는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해의 영농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전 농촌진흥청 이학동 기술국장의 특강과 영주시생활개선회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19개 읍면동을 영주사과, 인삼, 한우, 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팀별대항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또한, 영주농산물 홍보·전시 및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널리 알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때 아닌 가뭄·우박 및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역경을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달성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농업여건을 개선하여 영주시 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장우혁기자
2018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상임위 심사가 마무리되고, 예결특위 소위활동이 본격화 된 가운데 경북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19건 414억원 국회 증액을 전략목표로 세우고 예결소위 예산심사 대응에 본격 나섰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월)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 예결특위 위원인 김광림 의원(자유한국당/안동)과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구미갑)을 만나 경제산업분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에서 최대한 국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우 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도는 철강, 전자,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을 스마트화 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소산업 클러스터, 백신산업 클러스터 등 올해부터 본격 추진중인 대형 국책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특히,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안전성‧효능 검증을 지원하는 국제화장품효능임상연구센터 구축(5억원), 안동의 백신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한 백신상용화 중개비
이현준 예천군수가 16일 10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경북사과주산지 사과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2018년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15개 시·군이 모여 2005년 출범했으며, 예천군은 재배면적 1,007 ha로 경북도내 8위에 해당해 협의회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8대 협의회장으로 뽑힌 이현준 군수는 2018년도 1년간 15개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상북도 과수산업의 발전방향과 공동발전 전략에 관해 모색하고, 지자체간 정보공유 상호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에서 부회장을 맡았던 이 군수는 경상북도 과일공동브랜드 데일리(daily)의 활성화에 모든 주산지 시군이 유·불리를 떠나 협조 하자고 제안하는 등 경상북도와 지자체의 협력과 의견 조율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고려인삼시군협의회(협의회장 장욱현 영주시장)가 동남아 최고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가, ‘고려인삼 홍보관’을 개설‧운영하며 베트남 시장 확대와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고려인삼시군협의회장인 장욱현 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진 고려인삼 홍보관 운영에는 5개 고려인삼 주산지 시군이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 풍기인삼과 홍삼가공품 등 영주시의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증평군, 금산군, 부여군, 진안군이 각 5일간의 특색 있는 브랜드별 릴레이 판촉행사와 시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군협의회는 한국산 인삼제품의 전시와 적극적인 시음ㆍ시식 행사를 통해 타국산 인삼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적극 홍보하고 동남아지역의 인삼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12일 호찌민에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베트남 THIEN SAM CO LTD(대표 문지현)사와 50만불, BNP코리아와 홍삼‧사과
(사)경북교육연구소(이사장 안상섭)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나아가 독도 수호에 대한 열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독도주간을 선포하여 경북 전역에서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해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2008년 8월 27일에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제정된 것으로써 현재 일본의 독도 강탈 야욕이 드센 상황에서 중요함이 강조되고 있는 날이다. 경북교육연구소는 매년마다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주간 행사를 실시하며 독도에 대한 사랑과 일본의 독도 점유에 대한 야욕을 널리 알려 경북 도민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독도 주간 동안 범도민 독도 사랑 리본달기 운동, 페이스북과 블로그 외 SNS를 통한 독도 1일 1퀴즈 대회, 지역 아동센터와 미술학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독도 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다양한 언어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 할 수삼 채굴이 한창이다. 시와 풍기인삼 혁신추진단(단장 차건철)은 이번 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업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풍기인삼협동조합에 경작신고 된 필지에서 재배한 인삼만 판매되도록 원산지 투명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타 지역 인삼과 차별화를 위해 금년도에는 축제장에 사용되는 수삼은 입점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수삼확보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세계최고 풍기인삼의 월등한 효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기 위해 지역에서 채굴한 우수하고 균일한 최상품만 선별해 농민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덤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수삼채굴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인삼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풍기인삼혁신추진단, 영주시, 지정관리관 등 입회하에 정품 수삼만 영주시에서 자체 제작한 전용박스에 담아 판매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깎기, 파삼은 일반박스에 담아 별도로 처리해 축제장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혁신추진단은 축제장판매 수삼은 채굴
이철우 의원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의한 전기값 폭등 문제를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탈원전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5월 캐나다 해외무역관 현지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온타리오 주의 전기요금이 400%인상되 주민들의 피해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친환경에 기초한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도 보호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2008년 풍력․태양광 단지 조성을 시작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1,369MW(풍력 1,069MW, 태양광 300MW) 규모의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조성됐다. 그러나 이 의원에 따르면,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10년 전에 비해서 전기요금 단가(kWh)가 72%나 상승해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3년에 비해 전기요금이 400%
김성태 의원, “뉴노멀법(New Normal, 가칭 김성태법) 제정을 통해 국민편익 제고 및ICT 규제체계(CPND) 개편 추진” - 제4차 산업혁명시대, ICT 생태계의 혁신성과 다양성 저해하는 낡은 규제틀 개편 더 이상 늦춰선 안돼 - 정부는 가계통신비 관련 포퓰리즘 정책에만 몰두하지 말고, 역외적용 등 역차별 해소 이슈를 포함한 통합적 관점에서의 ICT 규제체계(CPND) 개편 마련에 적극 나서야 - 9월말 기자간담회 통해 법안 초안 공개 예정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송파을 당협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9월 19일(화)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ICT생태계의 혁신성과 다양성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틀 개편을 위해 금번 정기국회에서 뉴노멀법(New Normal, 가칭 김성태법)의 본격적인 입법 논의를 제안했다. 김성태 의원은 “우리나라의 ICT 규제체계는 여전히 네트워크 중심의 협소한 시각과 산업의 진화에 역행하는 칸막이식 규제에 매몰된 낡은 규제틀로 ICT 생태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온전히 담아낼 수 없다”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제
경상북도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회장 이병국)가 주관하는 『2017 안동한지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웅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는 예로부터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으로 중국 고서인‘고반여사(考槃餘事)’에서‘중국에 없는 진품’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3대 한지지역(안동, 전주, 원주) 중 최대 생산량 및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안동지역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한지축제를 개최하여 한지공예인, 관련 산업체 등과 연계해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지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9월 22일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식전공연으로 난타 및 사물놀이, 한지패션쇼가 펼쳐지며 개막식 후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뤄진다. 또한, 웅부공원 일원에서는 한지공예 전시․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한지소원등 달기 등 한지의 멋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7 안동한지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전국안동한지대전’에는 총 218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