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7일 순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기술센터소장,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장, 조합공동법인대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농정현안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농축협과의 상생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모색, 토론 및 여론 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해충 공동방제에 대한 지원 건의와 공공비축미곡 수매 품종 선정 관계 및 농업인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축협장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건의된 사항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면서 “행정과 농축협이 힘을 모아 보다 많은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농업농촌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처리하고 행정과 농축협의 상호 협력과 상생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8일부터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1개반 10명씩 2개반을 편성해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16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세대로의 가속화에 따라 노년층의 스마트폰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개설됐다. 교육은 현재 디지털배움터 강사로 활동중인 박진철 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교육생들의 원활한 실습 교육을 위해 보조강사가 함께 지도한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 교육생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사용 방법을 잘 몰라 전화통화하는데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고 싶은 자녀와 카톡으로 연락도 주고 받고 손주 사진도 마음껏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주 교육지원계장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면, 읍까지 나오기 힘든 면 단위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농특산물 직판장, 직거래 장터, 수출, 통합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군은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발 맞춰 우체국과 함께 ‘쇼핑25시’, ‘쇼핑딜’, ‘주말에 뭐 먹지’ 등에 농특산물을 입점하여 상반기에 5억 6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순창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사과대추, 발효커피, 가래떡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해 4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설황송이버섯, 도라지청, 꿀 스틱 등 연말까지 총 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 특산품의 오프라인 매출 창구인 농특산물 직판장은 다른 오프라인 업체 대부분이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5억 4천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농가의 인식 전환으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이 매장에 입점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인근 지역 충성고객이 많아진 점이 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엑스레인 전문 제조기업 ㈜에이치디티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정읍시와 전북도, ㈜에이치디티는 9일 정읍시청에서 총 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에이치디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티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0,899㎡ 부지에 68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5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에이치디티는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 대비 피폭률을 4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인 안전한 의료용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하드웨어(엑스레이)와 소프트웨어 두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병원과 보건소, 결핵 협회,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터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사라져 가는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나섰다. 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수청제, 입암제 등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수산인 단체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이 지난 9일 제263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업인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261회 임시회에서 「순창군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최근에는 농업인,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부의장은 수상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우리 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의원 본연의 업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2일간 단감연구회원과 관심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단감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정읍 단감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나 젊은 층의 수입 과일 선호도 증가와 맞물려 국내 과일 소비 위축,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인건비와 비료·농약값 상승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단감 재배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과 생산기술 상향 평준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감 재배 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첫째 날은 서재만(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 강사의 단감 재배 기술과 후기 관리요령, 동해 예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마경복(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 강사의 단감 신품종 소개와 재배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유용한 기술 습득의 기회가 마련됐다. 조기만 단감연구회장은 “올 초 연일 한파가 지속되면서 단감나무가 심각한 동해(凍害) 피해를 입었다”며 “동해피해 예방교육과 신품종 재배에 대한 교육을 통해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농업인들이 더 이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선다. 특별방역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신태인시장과 농산물도매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 대해 방역소독을 펼칠 예정이다. 방역소독은 전문 방역업체가 시장 내 공중화장실 등 공동시설과 점포 사이사이 통로와 바닥, 문, 벽 등에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예방 물품과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방역 수칙 준수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곳곳에 방역 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추석 명절까지 마스크 착용과 환기·소독 등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의 방문객 감소와 상인들의 매출액 감소가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추진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시민들의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예방 활동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재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26일간 5개 분야 63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해 최 부시장과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은 9일 지역 내 공동주택인 시기주공아파트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은 부단체장의 현장 행정(점검)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읍소방서, 가람건축, 더원방재이앤씨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 장비 드론을 투입해 보다 정밀하게 점검했다. 최 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 샘고을시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 행사’에 선정됐다. ‘전통시장 부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샘고을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34개 점포에서 물품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다. 샘고을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흥구)가 해양수산부와 전국상인연합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행사 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17,000원 이상 구매 시 5천원권,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5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권,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대상의 수산물 점포 확인은 샘고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점포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상품권 환급은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샘고을시장 내 고객 쉼터로 방문하면 된다. 행사는 1인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임상적 증상이 비슷해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대상군별·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하여 사전 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무료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임신부와 주소지가 순창군인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집단시설 수용자 등 이 해당된다. 보건의료원은 오는 14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8세 사이 2회접종 대상자는 4주 간격)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이하) 중 1회 접종자는 10월 14일에 접종을 시작한다. 위탁의료기관은 △만 75세 이상 (1946.12.31. 이전 출생)은 10월 12일 △만70~74세 (1947.1.1.~1951.12.31.출생)는 10월18일 △만 65∼69세(1952.1.1.∼1956.12.31. 출생)는 10월 21일로 접종 기간이 다르다. 올해는 코로나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70㎏(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 지부는 2014년부터 꾸준히 명절, 연말연시에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수 지부장은“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명절마다 변함없이 돼지고기를 기탁해주시는 한돈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계층없이 온정이 넘치는 정읍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푸드마켓과 읍면동 저소득층 4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이병주)은 8일 범죄로 인해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650만원의 사업비로 출입문이 없는 취약한 주거시설에 출입문과 낮은 담장 휀스를 설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정읍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며 피해자 가족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 가족은 “생활이 어려워 출입문 설치를 생각도 못 했는데 범죄피해자센터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출입문 설치도 해주고 주변 청소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해에도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93명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으로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지난 7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방향과 정책사업, 작목별 재배 기술, 일반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상식, 성공귀농인에게서 농업 배우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 정책 지원제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들으니 작목선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기술센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해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달 중순 2주간(9.13∼26)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특별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대기실과 진료실, 검사실 등의 주기적인 환기와 손 세정제 비치, 시설 내 방역소독 여부 등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수칙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직원과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확인, 병원·시설 내 직원 관리와 입원환자 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엔 긴급 현장대응팀을 파견한다. 면회는 병원·시설 내 면회객을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며, 시설 종사자들은 주기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업무 특성상 환자들과 밀접 접촉이 많은 병원 종사자들과 요양보호사들은 지역사회와 시설 간 출퇴근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