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시정질문(서면)을 통해 대구시의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2023년 한 해 대구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509건으로 경기도(2,517건), 서울(1,127건)에 이어 전국 3위,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제대로 된 개선 노력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월 달서구 한 유치원 앞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해당 유치원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보도와 방호울타리, CCTV 등 주요 안전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처럼 형식적 지정에 그친 스쿨존 운영은 사실상 안전 확보 기능을 상실한 것과 다름없다"며, 정책 전반의 구조적 허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대구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724개소에 이르지만, 이 중 약 120개소는 보도가 없고, 200개소 가까이는 방호울타리가 미설치된 상태”라며, “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북구 호국로43길 20)에 '서변동 산불진화 헬기조종사 추모 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북구청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역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구청 전 직원들은 근조 리본을 착용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고 당일 SNS를 통해 "이번 산불로 인한 故 정궁호 기장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애도와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북구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故 정궁호 기장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대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4개월간, 도시철도 3호선 열차 외부 랩핑광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구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관광명소 3호선 열차 외부 랩핑광고는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되며, 3호선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한 북구의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광고 대상인 관광명소는 총 5개소로, 북구청역에서 방문이 가능한 '노을 천국' 침산정, 공단역에서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민을 반겨주는 금호강 하중도, 칠곡운암역에서 시작되는 북구 역사 탐방의 현장인 구암동고분군, 팔거역에서 북구의 맛․멋․쉼을 즐길 수 있는 이태원길, 3호선 열차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칠곡경대병원역을 따라 찾아볼 수 있는 북구의 푸른 쉼터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관광명소 랩핑광고는 '소확행 가득한 대구 북구 여행'을 주제로, 북구의 대표 관광명소별 특징을 특색있는 문구로 시각화하는 한편, 3호선으로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대중교통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상철의 특성상 다양한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1학년 학생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진행한 '2025-1 학·군 제휴 위탁훈련 및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실전감 있는 군사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예비 군(軍) 간부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웠다. 이번 병영체험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실시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군 환경에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군인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한미연합훈련 참관 △장병 기본훈련 경연대회 △전투부상자 처치 실습 등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재원 학생은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한계를 정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그 벽을 넘을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내 안에도 강한 의지와 책임감이 있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이상, 조국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 저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군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학생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6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체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총 816만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에 나섰다. 모금 활동은 지난 5일, 글로벌캠퍼스 내 파크골프 야외실습장에서 열렸으며, 학과 소속 16개 반이 모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십시일반 정성이 모인 이번 성금은 학과 구성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군위반 학생들은 330만원을 모아 학우가 있는 의성, 영양, 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머지 성금 중 143만원은 각 학반별로 직접 의성, 영덕 지역 기부제에 기탁했으며, 343만5천원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교수)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역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피해 지역에 기탁할 예정이다. 모금 행사를 주관한 최순이 학생(2-A반 대표)은 "국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2025 시즌 KLPGA 'iM금융오픈'이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된 'iM금융오픈'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대회로,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120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10억 원, 이 가운데 우승자에게는 1억8천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 선수로는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돼 있으며,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갤러리 주차장은 산동읍 적림리 산 6번지 일원(LG BCM 공장 앞)에 마련되며,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아울러 산동읍 주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돼 지역 주민의 접근성도 높였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iM뱅크와 함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외식, 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펴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유 우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월 14일 펴다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 24일 '펴다 스테이션'을 3개소에 설치 했다. 이후 이달 3일과 4일 이틀간 7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10개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개 장소는 반월당역, 중앙로역, 동대구역, 상인역, 명덕역, 하양역, 계명대역, 청라언덕역, 영남대역 대합실과 청사 로비이다. '공유 우산 서비스'는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시스템이다. 해당 우산은 대구의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양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어플 '펴다'다운로드 ▸우산에 부착된 QR코드 인식 후 우산을 대여해 사용하고, 원하는 장소에 반납하면 되어 시민 편의성 도모에 효과적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양심 우산의 분실과 직원들의 신분 확인 등의 절차를 줄여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또한 매년 수많은 우산이 버려지고, 플라스틱과 금속 폐기물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려할 때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된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과 인천광역시 사이클연맹이 주최, 주관한 수준 높은 전국대회다. 특히 구미대 스포츠지도과에 재학 중인 홍영택 선수는 남자대학부 스크래치 1위, 개인 추발 1위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단체 추발 2위, 단체스프린트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홍선수는 2025년 4월 예정인 아시아게임(2026) 국가대표선수선발평가전에도 참가하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추종민 선수는 제외경기 1위, 박지해 선수는 여자대학부 1Lap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남자대학부 독주에서 최정명 선수가 2위, 단체추발에서 최정명, 황정우, 홍영택, 추종민 선수가 2위, 단체스프린트에서 김현우, 홍영택, 황정우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외경기에서 황정우 선수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수상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작년 신설된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 매월 150만원(연간 1,800만 원), 박사과정생 매월 200만원(연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경쟁률은 약 20:1(신청접수 인원 총 2,355명)로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 장학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 주었다. 최종 선발 결과는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단은 '기초연구본부 학문단별 분류체계'에 따라 총 17개 선발 분야별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하여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 절차는 개인 신청 → 서류심사 → 심층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각 평가 단계별로 과학기술 분야 연구역량 및 성장가능성, 연구자로서의 윤리·책임의식 등을 심사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한국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구암서원은 오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대구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구암서원에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서원 중 최초로 설치된 구암서원 미디어 파사드는 한옥 건축물에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시켜 현대적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형태로, 단순히 건물을 밝히는 것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선비문화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연 내용으로는 밤이 되면 구암서원의 거대한 빗장이 열리고 환한 빛과 함께 서원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관현악 음악과 더불어 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 모습이 나타나며 화려한 빛으로 대구의 역사를 그려낸다. 미디어 파사드는 4막으로 구성되어 구암서원과 대구 이야기를 아름다운 빛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든다. 또한, 대구 북구 8경의 하나인 구암서원의 초현당 툇마루에 앉으면 신천을 따라 탁 트인 북구의 도시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만들어내는 조화로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도 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남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남구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새롭게 시행한 혁신 우수시책을 심사하여 상위 우수시책 6건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남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 중 새롭게 발굴되어 추진된 우수 시책 및 구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발굴하여 장려하고자 '2024년 혁신 우수시책'심사 발표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우수 시책에 대하여 4월 정례조회 시 시상했다. 1·2차 심사로 선정된 상위 6건에 대하여 3차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노력상 3건을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교통과의 '지역최초 빌딩식 주차장,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우수상은 인구총괄과의 '인구정책 종합 서비스, 무지개 프로젝트 추진', 장려상은 문화관광과의 '주민과 함께라면 즐거운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노력상은 행복정책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건설과 '신천처리구역 우·오수분류화 사업', 공원녹지과 '앞산 고산골 진입로 생태쉼터 조성 착공'이 선정됐다. 혁신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부서에는 포상금 및 성과관리 통합평가 가점 부여의 특전이 주어졌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4월 2일,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작년한해에도 ▲주거빈곤아동 지원사업 6천만원, ▲사랑의 집수리사업 6천만원, ▲무료급식 기부금 후원 3천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 성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한민국 안광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5, 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 2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옵스'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로 지난해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350개 전시부스가 전량 매진됐으며, 해외 기업의 참가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차별화된 전시 구성 올해 '디옵스'는 '봄꽃'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전시 디자인을 도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생동감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하여 참가 기업과 참관객 간 소통을 극대화한다. ■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 우선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아시아 중심이었던 해외 바이어 초청 범위를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확대해 현재 32개국 35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아이웨어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일 노변동 사직단에서 수성사직제(社稷祭 : 토지신과 곡식신에게 올리는 제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과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안정과 국민통합을 기원했다. 사직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대구경북전통음악보존회의 제례악 공연이 열렸으며, 대구향교가 조선왕조실록과 국조오례의 등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고증에 의거해 사직제례를 집행했다. 초헌관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아헌관은 반용석 수성문화원장, 종헌관은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이 선임되어 제례를 올렸다. 수성사직제는 2010년부터 노변동 사직단에서 봉행해 왔으며, 전통 의례를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인 해설과 공연을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초헌관으로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사직제 봉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남구는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4월 1일부로 주요 사찰과 시설지를 제외한 관내 산림 전역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지난 3월 31일 오후,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구청, 소방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의 신속한 대처로 1시간여만에 모두 진화완료 됐으나, 발화지로 의심되는 장소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로 방화 의심 정황이 발견되어 전문적인 원인분석과 과학적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구에서는 수사기관과 산불감식반에 정식으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한 수사와 현장 감식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위자를 적법하게 처리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다 근본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남구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해제시까지 앞산 전역에 대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앞산은 도심에 위치한 산림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이지만, 비슬산까지 연결되어 자칫 한순간의 실수로 대형산불의 발생 우려가 높은 곳으로, 주요 사찰과 케이블카, 전망대 시설로 이르는 주 출입 등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