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 "호국보훈의 달, 미래 군인의 꿈 키운다"

국방군사계열, '미래 군인 진로체험'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시 달서구 소재 해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군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군인의 역할과 가치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오후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해올고교 3학년생 20여 명이 참가해 '부사관 등 직업군인 진로 소개 강의'를 듣고, '군 관련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권총 사격 체험', '군 장비 실습' 등에 참여했다.

 

특히 '군 물품 착용 및 서바이벌 전투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위장 크림을 바르고, 방독면과 길리 슈트를 착용한 채 잔디밭에서 은폐를 체험하는 등 직접 군 장비를 다뤄보고 전술을 체험하며 생생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소총을 직접 들어보며 군 장비의 무게와 사용감을 익히고, 모의 실습으로 수류탄 투척과 크레모아 설치 같은 실제 전투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처음으로 권총 사격을 해보고, 소총의 무게감도 느껴보면서 막연히 꿈꾸던 군인의 삶이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라며, "수류탄 투척과 크레모아 설치 과정이 신기했고, 실제 군인의 훈련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업 군인이라는 진로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국가와 안보에 대한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국방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구체화 과정을 지원하고,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제주 인구 4%, 외국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