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옥천군 관내 이장을 대상으로 ‘2025년 옥천군 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이장 및 인솔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체험을 통해 이장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황규철 옥천군수와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특강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후 유공 이장 표창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9개 읍·면 이장들이 협력과 공감대를 다졌다. 김종범 회장은 “각 마을을 묵묵히 지켜오신 이장님들의 헌신이 옥천군의 힘”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으는 전환점이 되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마을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장이라는 직책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자리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각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직접 찾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양군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예산 심사가 사실상 종반 단계에 접어든 만큼, 김 군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이날 김 군수는 단양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을 차례로 만나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비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양군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지금이 아니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설(142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26억 원) 등 3대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618억 원에 달한다. 김 군수는 각 면담 자리에서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단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고,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시장·군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북 도정의 역사의 숨결을 담아온 도청 대회의실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첫날에 열린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와 1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사업 확대 협조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추진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충Book-e) 홍보 ▲충북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수요발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적극 추진 협조 등의 현안을 시군에게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으며, 시군에서는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요청 ▲사회복지 분야 전문인력(비공무원) 채용형태 개선 ▲월류봉 관광명소화사업 지원 ▲하수도원인자부담금 통합관리시스템 마련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는 매년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NH충북농협 이용선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이장환 청주시지부장이 함께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급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 및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확대,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선 충북본부 총괄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청주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의 행복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충청권 미래교육의 방향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주최로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공동사업 추진 결과와 내년 정책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공동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교육청의 '온독지수 활용 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에 참석해 학생 성장 사례와 교사 수업 사례를 살펴보며 교육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에서 학생들의 우울‧불안‧자해 위험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충청권 차원의 강력한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이런 문제는 단일 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충청권 학생 정신건강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공동 실태조사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모델 개발 ▲전문기관‧의료시설 초광역 협력망 ▲교원․전문상담교사 공동 연수 등 실질적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 충청권의 신속한 결단을 통해 학생 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27일 진천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공직에 입문하게 된 계기, 도의회 의장으로서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꿈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할 때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시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이 의장은 “지금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끝까지 밀고 나갈 용기”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의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의 역할과 책임, 지역사회 봉사의 가치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 고민, 의회의 역할, 지역 발전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의장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충북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6일 영동군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보훈,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각 분야 대표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복지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은 군수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복지 요구를 수렴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이번 행사는 보훈 대상자와 노인 및 장애인 등을 포함한 복지 분야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행복가득 노인교실 운영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과 관련하여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집중됐다. 참석한 군민들은 보훈 대상자들의 예우와 복지 강화, 원로층의 생활 안정 지원, 그리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늘 현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청주시는 26일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 결과 보고와 함께 축제 전반을 되돌아 보고 내년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어려운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전 배수로 정비, 물 고임 구간 제거,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천 속에서도 관람객 안전 및 행사 운영에 큰 차질 없도록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썬킴 작가의 초정약수 역사콘서트,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의 한글창제 강의,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디지털 전시 등 초정의 역사성을 중심으로 한 한글․문화․역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단순한 공연 중심의 행사를 넘어 역사를 배우고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발전시켰다. 축제 만족도 조사 결과로 축제 전통 콘텐츠인 문화재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가장 호응이 높았고 다음으로 세종대왕 어가행렬, 세종대왕 마당극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