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 4곳을 지정한 뒤 명패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내 397개 등록사무소를 대상으로 2년 내에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경력, 거래 실적과 중개매물의 다양성, 중개사무소 운영 전반 및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했다. 올해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온양재테크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조현지) △굿모닝힐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이정미) △천상베스트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남현희) △덕신KB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서은옥) 등이 선정됐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매년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개사무소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17년부터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부동산 거래 질서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울주군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는 총 24개소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울산시가 주관한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적측량검사, 토지이동 정리, 지적공부 관리,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등 지적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울주군은 체계적인 업무 추진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적측량성과 검사 실적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자료정비 실적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이행 △지적관리 공모사업 응모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적행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읍시가 국가 주도 산업·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앙정부 협력을 본격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장관실에서 김윤덕 장관과 관계 과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면담을 갖고 정읍시 핵심 현안사업 6건에 대해 정책 방향은 물론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사항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정읍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별 추진 여건과 현실적인 이행 방안을 중앙부처 실무진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첨단의료복합 국가산업단지 지정 ▲첨단과학산업단지 용도 변경 ▲태인일반산업단지 조성(첨단과학산업단지 부지 확장) 등 산업단지 분야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정읍을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연결도로 개설을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공평~북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신설 ▲국도 30호선(칠보~임실 덕치) 개량 등 지역개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원순환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 자치구 최초로 설치된 ‘순환경제 특별회계’가 2026년도 본예산에 확정 반영되여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회계는 지난 2025년 5월 27일,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서구의회 의장)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근거로 신설됐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승일 의원의 강력한 의지가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순환경제 특별회계 예산은 총 5억 4211만원 규모이며, 폐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 촉진을 목표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에 필요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례를 발의한 전승일 의원은 “광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도입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자원순환 사업의 독립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라며,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22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이하준 정선교육지원청장 및 신규회원인 고태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희망2026 나눔캠페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연말연시 범죄․사고 예방 △2026 가리왕산 해맞이 축제 등 주요 군정 현안들이 보고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한파와 폭설, 겨울철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하며 피해예방을 강조했다. 아울러“22일 농어촌기본소득 신청 접수가 시작되어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정부정책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 등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선경찰서는 매해 발생하는 연말연시 범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홍보 및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2026 가리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공급망 실사 의무화는 단순한 규제를 넘어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등 공급망 전반에 걸친 비윤리적 행위를 막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제도적 장치로 구체화되는 상황이다.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더 이상 ‘ESG 경영’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입과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의 본격적인 시행이다. 이 지침은 유럽에 진출한 역내외 기업들이 자체 공급망은 물론, 협력업체와 자회사를 포함한 전체 가치 사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및 환경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예방, 완화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한다. 위반 시 매출액 기반의 과징금과 더불어 민사상 책임까지 물을 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국토교통부에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청구서와 주민 서명부를 제출하며,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구의원, 영종국제도시 지역 주민 100여 명 등과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해 제3연륙교 명칭 제정에 대한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서울·수도권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건설된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이 10년 넘게 염원해 온 교량”이라며 “영종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 반영해 교량의 명칭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인천국제공항대교’가 ▲지역 정체성·역사성과 장소의 의미 ▲지역 간 명칭 형평성 ▲지역 갈등 최소화 ▲지명 정비 과정에서 주민들의 견해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명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재심의 청구서와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 제정을 요구하는 주민
한반도 안보 정세가 단기적 위기 관리 국면을 넘어 구조적인 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북한의 군사적 행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제도화 단계로 진입하면서 동북아 안보 환경 전반이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북한은 최근까지도 군사력 강화를 국가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무기 체계 고도화와 전력 운용 능력 향상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군 관련 시설 시찰과 군수 생산 역량 점검을 반복하며, 전시 대응 능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는 체제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군사적 존재감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린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북한이 추진 중인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경고 대상이다.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저촉되는 사안으로 지적돼 왔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군사 활동이 역내 안정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연계 가능성도 외교·안보 분야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고성능 반도체가 이 경쟁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으며, 이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각국의 국가 안보와 미래 성장 동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주요국들은 자국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규모의 투자와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기술 패권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각국이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며 새로운 세계 질서를 모색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첨단 기술 경쟁의 최전선에는 AI 반도체 시장이 자리한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HBM 생산 능력 확대와 차세대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정부 또한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지속가능금융은 더 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후변화 위기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면서 금융권은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투자와 대출 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추세다. 이는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와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며, 세계 각국 정부와 규제 당국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녹색 금융 분류 체계(Taxonomy) 구축을 통해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자금 조달과 투자의 방향이 지속가능성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은 이미 지속가능금융을 핵심 사업 전략으로 편입시켰다. 유럽연합(EU)을 필두로 한 주요 경제권은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를 가속화하며, 그린본드 발행과 ESG 관련 금융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 성과뿐 아니라 ESG 성과를 중요한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방증한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금융당국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마련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성평등가족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광역·기초 단체장, 의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선정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청소년(2001년~2014년생) 2,000여 명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부여군수 박정현은 올해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드림’ 개소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마련 등 평소 청소년들의 정주권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시정목표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부서장과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김민철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브레인로드의 과업 결과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파주형 시립요양원은 ‘노인 통합돌봄 거점센터’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000㎡ 규모의 공간에 ▲시립요양원 ▲시립주야간보호센터 ▲치매노인 일시보호 쉼터를 포함한 복합시설로 지어져, 노인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원은 최대 150명 규모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시설은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사업과 연계해 연풍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과거의 침체된 공간을 돌봄과 치유의 공간으로 회복하고 지역 주민과 연계한 복합 커뮤니티 기능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연구용역 최종 과업이 확정되는 대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국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오후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서 LED 가로등 설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불정면 목도리 일원과 마을을 연결하는 인도 2.2km에 LED 가로등 64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 군은 LED 조명 도입으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점등식에서는 ㈜동영이엔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야간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함안군수)을 비롯해 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지막 제12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활 지원 사업계획 △2026년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계획 △소위원회 의결사항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가구에 대한 보장과 보장비용 징수제외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매월 심의회를 개최해 관련 기준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보장비용 납부가 힘든 세대, 즉각적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방소멸에 맞서는 남해군의 킥오프, 클럽하우스로 정착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다. 올해는 광역지자체 11건, 기초지자체 77건 등 총 89 건의 우수사례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의 1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선정된 13개(광역 3, 기초 10) 우수 사업이 본선에 진출해 광역지자체 부문과 기초지자체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남해군의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은 유소년 스포츠 육성을 중심으로 훈련·생활·학습 환경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