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언 기자 | 박현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강남권 최대 규모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청년주택 건설 현장에서 2023년 11월 27일 오후 2시 30분쯤 5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10m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박현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서초동 청년주택 건설 현장은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이기 때문이다. 2022년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을 따져,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의 책임이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대재해를 법으로 처벌을 규정하지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처벌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업계의 전언이다. 박현철 롯데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 개선을 위한 ‘일제 점검’을 정부가 나선 2023년 9월 이후 두 달여 밖에 지나지 않아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근로자들은 10대 건설사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사망 등 건설현장사고로 현장 안전에 대한 불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복공판이 떨어지면서 함께 떨어졌다"라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서초구 잠원동에서 시행 중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22일, 50대 남성 A씨가 넘어지는 철제 구조물 H빔에 부딪혀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사 규모는 5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고 발생 즉시 노동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및 건설산재지도과의 협력을 통해 사고 내용을 신속히 확인하고 작업 중지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즉시 착수하여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4년 3월, 포스코그룹의 CEO들이 다시 한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신임 여부를 가리기 위한 보이지않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5연임'에 도전하여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임원 임기를 1년으로 짧게 설정하고 있어, 매년 재신임 프로세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성희 대표가 5연임에 성공한다면, 그는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장기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언 기자 | 최성안 삼성중공업이 금융감독원 19일 공시에 따르면 조업중단에 들어갔다. 이는 2023년 1월 18일 1시 20분쯤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의 60대 하청노동자 A씨가 용접작업을 하기 위해 3m 높이의 선박 내부계단을 이용하던 중 아래로 굴러 떨어져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거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이기 때문이다. 한 집안 가장인 60대 하청 노동자 60대의 안타까운 중대재해 사망으로, 삼성중공업의 최고 의사의결권자인 최성안 부회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안전경영과 이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속빈 강정이 아니냐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소리도 들린다.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말처럼 천하보다 소중한 것이 사람의 목숨인데, 이번 중대재해를 계기로 최성안 삼성중공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에 발린 표면적 ESG 경영이 아닌 이면적 증험과 성취로 실효성있게 ESG 경영의 핵심가치를 명약관화하게 그러내기를 바란다. 2024년 1월 12일 오후 3시 19분쯤 한화오션의 경남 거제시 사업장에서 20대 하청 노동자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2024년 1월 4일, 조병규 우리은행이 타사 고객정보 10만여 건을 무단으로 이용해 광고문자를 전송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의 엄중한 제재를 받았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고객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한 사례로 드러났다. 우리은행은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9일까지 고객편의를 위해 제공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경쟁은행으로부터 고객의 예·적금 만기일 및 수신 금액과 같은 개인신용정보를 제공받았다. 그러나 경쟁은행의 고객들을 선별해 정보동의를 받지 않은 고객들의 신용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6만 8527명에게 총 9만 8445건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은 이번 제재에 대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행위로 인해 고객의 신뢰를 잃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업의 이윤 추구 간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미래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앞서 2021년 10월 25일 경쟁은행 고객정보 무단 사용 사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Controversy is brewing over whether KT is strongly selling multi-level sales to consumers such as the elderly. KT approached apartment residents who have been under construction for more than 30 years by replacing old speakers with the latest model under the pretext of a free charity project, and in fact, it played a trick to push for KT's TV and Internet replacement. In order to keep the No. 1 position in the number of high-speed Internet lines, KT has been baiting the free charity project, replacing old speakers, and making resid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김영섭 KT가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책임경영의 핵심가치로 알려진 현대사회에서, 노년 층 및 기타 소비자들에게 다단계 판매를 강매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섭 KT는 무상 자선사업을 빌미로 30년 이상 된 아파트 주민들에게 노후스피커를 최신형으로 교체해준다고 소문을 내며, 실제로는 TV와 인터넷 교체를 강제로 시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김영섭 KT 직원 중 일부는 준공 30년 이상인 아파트 주민들에게 방문하여 "모든 진행비가 무료이니 부담 갖지 말고 신청하라"며, 경비실 안내 방송에 사용되는 노후 스피커를 최신형으로 바꿔준다고 약속하고 나서는 5분간의 스피커 교체 작업보다 20분 가량을 TV와 인터넷 교체에 투자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행태가 ESG 책임경영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기업에게 책임있는 시민행동과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을 촉구하는 가운데, 김영섭 KT의 행동이 이러한 가치에 부합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으로 KT는 초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A 28-year-old subcontractor worker died in an explosion while working on a grinder on an iron plate at Hanwha Ocean's former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site. It is a serious disaster that occurred less than a year after Hanwha acquired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In the accident, a 28-year-old worker from a subcontractor who was working inside the workshop while the iron plate was flying off was injured and taken to a hospital, but sadly died at around 4:08 p.m. The police believe they died in th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기자 | 지난 1월 12일 자 본지 “장위4구역 주택개발 논란”편 기사가 나간 후, 장위4구역 조합장 김 씨를 향한 위조 서면 관련 기사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도기사에 관련해 선관위와 김 조합장 측에선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 정정 요청을 하는 것이 맞으나 오히려 반성과 양심선언이 아니고 본인들의 허물을 덮으려고 본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여 정정 보도와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했다. 김 조합장은 해당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진짜 기자가 전화하는 것일 줄 몰랐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해당언론사 기자는 "처음 제보 관련 이야기가 있어서 충분히 조합장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수렴하겠다"고 말했으며, 조합장 측에서 다시 전화하여 변론 자료와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전달했으나 아직 김 조합장 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이나 자료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데일리연합 편집국장은 취재가 진행될수록 선관위 및 전 조합장 의혹이 더 불거지고 전국적으로 아파트 조합들의 문제점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요즘 장위4구역에 관련한 고소·고발 추가건 관련 또한 필요시 국회의원실 협조를 통한 검경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진 것인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지난 12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28세 하청 노동자가 사망하면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사고는 2023년 5월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선소 내에서의 안전사고로 인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사고 현장은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으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그라인더 작업 도중 폭발사고로 숨지게 되었다. 사고로 인해 철판이 날아가는 과정에서 노동자는 약 11m 튕겨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28세의 청년은 생명을 잃게 되었다. 한화오션은 2023년 10월, 안전·보건·환경(HSE)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이에 대한 경영방침을 개정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통해 김승연 한화회장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높아지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한화오션은 HSE 투자와 관련업무 인원을 확대하고, 안전보건 분야 투자금을 2024년 기준으로 600억원 증액한 3212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동자의 사망으로 인한 사고와 관련된 유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제시되지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Ilyang Pharmaceutical was raided on the 5th on charges of violating the Capital Markets Act. This is because suspicions arose that Ilyang Pharmaceutical manipulated Zucca by deceiving that its COVID-19 treatment was effective. According to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s Financial Crime Investigation Unit, Ilyang Pharmaceutical announced in March 2020 that its leukemia treatment, "Spect," is effective in treating COVID-19. Ilyang Pharmaceutical found that the COVID-19 virus decreased by 70%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ith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지난 1월 12일자 본지 기사가 나간 후 , 장위4구역 조합장 김씨를 향한 위조 서면 관련 기사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사가 발표된 이후 김씨는 해당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진짜 기자가 전화하는 것일 줄 몰랐다"며 놀람을 표현했다. 그러나 본 기자는 김씨에 대한 반박을 기다리며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본 기자는 "처음 제보 관련 이야기가 있어서 충분히 반대 입장인 조합장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수렴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씨가 다시 전화하여 변론 자료와 입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김씨로부터 어떠한 답변이나 자료도 받지 못한 상태이다. 15일에는 장위4구역 선거관리 위원인 A씨가 본지에 전화하여 기사 내용에 대한 통화 여부와 제보자 신원에 대한 집요한 문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누가 제보를 했고 누가 녹취자료를 가지고 있는지를 선관위위원으로써 알아야 한다"며 제보자의 신원을 밝히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본 기자에게는 선관위 위원인 A씨가 김모조합장을 편드시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말에 대해 A씨는 "말꼬리를 잡아서 자꾸 모함하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일축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김동연 일양약품(종목코드: 007570)이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효과를 허위로 발표하고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조선일보 기자가 전하는 최신 소식이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일양약품이 2020년 3월에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코로나19 효과에 대해 과장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주장에 따르면, '슈펙트' 투여 후 48시간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70% 감소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일양약품을 압수수색하였다. 특히, 주가 폭등 시점에 대주주와 일부 임원들이 자사 보유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어, 이들에 대한 추가 수사가 예상된다. 일양약품의 주가는 허위발표 이후 2020년 7월 24일에는 2만원대에서 10만6500원으로 급등했다. 이로 인해 대주주들은 약 70억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추산된다.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는 2022년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일양약품의 실적이 감소하는 등
Daily Union (Monthly, Korea News Newspaper) Ju-un Journalist | On January 5,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ruled the product unfit and imposed sales suspension and recall measures. The product subject to recovery is a product with an expiration date of June 9, 2024, and it has a total of 150ml of 10ml×15 pieces. It has been revealed that the ginsenoside content is insufficient in the children's nutritional brand "Hamsoa Red Ginseng Jeong Children" manufactured and sold at the Huons Food Science Geumsan 3 plant in Geumsan-gun, Yoon Seong-tae's Huons Group. Ginsenoside is a type of saponi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2020년 5월 28일 조합 임원 해임총회에서 위조된 결의의 의혹에 휘말렸다. 이 사건은 주요 관계자들 간의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사건의 주요 인물로는 씨X산업건설 대표 이씨, 입예협회장인 및 입예협 운영진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서면 결의를 위조하고 비밀리에 각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의는 씨X산업건설 대표 이씨, 현 조합장 김씨, 입예협회장 이씨가 세 명 중 두 명이 동의하면 나머지 한 명도 동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는 이씨의 녹취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다. 조합장 김씨를 포함한 일부 이사들은 해임총회를 발의한 신씨가 위조된 결의를 통해 당선된 후 시공사와의 협상단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입예협회장 이씨가 협상단에 참여하고 주도하여 조합 운영에 의심을 쌓게 되었다. 더욱이, 조합장 김씨는 조합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자 세대창고 설치를 강행했다. 조합은 중도금 대출 실패 등의 사건으로 조합원들에게 큰 손해를 입혔으며, 은행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속이려 한 사례도 있다. 총무이사 이씨는 조합장 김씨의 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성태 휴온스 그룹의 충남 금산군 소재 ‘휴온스푸디언스 금산3공장’에서 제조·판매한 어린이 영양제 브랜드 '함소아 홍삼정어린이' 제품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부족했다. 2024년 1월 5일, 충남 금산군 소재 '휴온스푸디언스 금산3공장'에서 생산된 어린이 영양제 브랜드 '함소아 홍삼정어린이' 제품이 진세노사이드 함량 부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여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2024년 6월 9일까지 소비할 수 있는 제품으로 판정하고, 이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명령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150㎖ 용량의 제품으로, 내용량은 10㎖씩 총 15개 포함되어 있다.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 등의 기능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제품을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소아제약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제품 품질 관리에 더욱 철저히 실시할 것"이라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