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이 정식으로 유럽연합에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하기로 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현지시간 19일 메이 총리가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은 19일이나 20일 보내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디즈니가 현지시간 20일을 기해 폭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인 21세기폭스와의 인수합병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는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스타워즈, 픽사, 마블에 이어, 엑스맨, 데드풀, 폭스 네트워크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디즈니는 7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0조원 규모의 이번 합병으로 미국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991년부터 2017년까지 27년간 발생한 11,643건의 산불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통해 종합 분석하여 향후 산불의 발생, 확산, 피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별해 전국 지자체별 ‘산불 취약지도’를 작성하였다고 밝혔다. 산불취약지역의 근거가 되는 산불취약위험지수는 산불발생밀도, 침엽수림과의 거리, 인구밀도, 건물밀도, 재해약자시설의 분포, 국가보호시설의 분포를 이용하여 크게 A, B, C, D의 4단계로 산출하였으며, 위험 등급은 A등급(상위 0-10%), B등급(상위 10-30%), C등급(상위 30-60%), D등급(상위 60-100%)으로 분류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높아 해당지역 내 산불로 인한 재산,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이 요구된다. 이 지도는 산불감시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고, 산불조심기간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을 선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진화차량이나 헬기를 산불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하여 빠른 시간 내에 진화가 가능하여 산불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규모 5.4의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정부조사 연구단의 발표를 수용하고 포항 지열발전 사업 영구 중단과 해당 부지 원상 복구, 이 사업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엄정한 조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에 따른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정부는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 발표에 따른 정부 입장’ 전문> 1. 오늘 오전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 먼저, 이번 연구는 지난 2017년에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2010년부터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던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그 해 11월 15일에 규모 5.4의
“황금재테크, 백만원 투자하면 1년에 12만원 번다...” ◆경제실력 투자경험 있는 투자자들이 사기당한 사건 ◆3,824명 사기한 심양 ‘황금재테크(理财)’불법모금 사건 종심 판결 ◆‘경제발전’명목 빌고 국가정책 호응 명의로 투자자들 유혹 “100만원 투자하면 1년에 12만원 번다, 외국에 광산이 있으니 안전하게 돈 벌 수 있으며 밑지지는 않는다...” 지난 1월 료녕성 심양시중급인민법원은 3, 824명 투자자들을 사기하고 사건 관련 금액이 36억위안 되는 황금재테크 특대 불법모금사건에 대해 종신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경제발전'이란 명목을 빌어 국가정책에 호응한다는 명의로 적지 않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광산 주주권 투자 미끼로 36억위안 불법 모금 2014년 8월, 류씨는 심양화옥황금무역유한회사(아래 화옥회사라 략칭)의 황금재테크를 하면 달마다 이식이 나오며 100만원 투자하면 1년에 12만위안 벌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류씨는 사처로 다니며 20만위안 돈을 꿔서 화옥회사에 투자했다. 그러나 ‘매달 2%의 이식을 반환’한다는 언약이 반년가량 실행된 후의 2015년 1월초 황금재테크가 중지되고 류씨는 본금도 찾지 못했다. 2
1. 미역 미역은 피를 맑게 하는 것은 물론 끈적함을 주는 알긴산(褐藻酸) 성분이 혈액 속 오염물질을 흡착하여 배출하기 때문에 항암력이 뛰여나고 암세포의 이동을 방해하여 전이를 막고 면역반응을 향상시키는 물질인 후코이단(岩藻依聚糖)이 있어 암세포가 자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셀레늄 성분이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막고 백혈구를 보호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2. 브로콜리 초록색을 띄는 남새에는 항암에 탁월한 설포라판(莱菔硫烷)이라는 성분이 있다. 그중 배추를 개량하여 탄생한 브로콜리는 설포라판이 풍부한 것은 물론 인돌(氮茚)이라는 성분이 발암물질을 해독해주며 셀레늄 성분은 항암인자를 만들어 항암력을 높이는 데 브로콜리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선 증기에 찌는 것이 좋다. 3. 표고버섯 버섯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 특히 표고버섯은 항암력을 인정받는 식품다. 표고버섯에는 앞서 소개한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고 베타글루칸(β-葡聚糖)의 일종인 레티난(蘑菇多糖) 성분이 암세포를 죽이는 면역세포의 능력을 끌어올려 항암력을 높여준다. 4. 고구마 간식으로 인기 많은 고
3월 18일 16시 20분에 길림성 훈춘시 경신진 중국-러시아 변경의 러시아 경내에서 발생한 산불이 우리 나라경내로 퍼져왔다고 20일, CCTV뉴스에서 보도했다. 18일 21시, 길림성삼림소방총대 연변주지대에서는 산불의 큰 범위와 큰 강도에 근거해 44명을 출동시켜 "불로 불을 공격하고 연선을 따라 추격" 하는 주동적인 방법으로 3.8km의 방화선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여 화세를 유력하게 저지시켰다. 러시아 경내의 남북 두갈래 불길은 약 15km이고 북쪽 불길의 거리가 비교적 멀리 떨어졌으며 눈안으로는 불길이 보이지 않았지만 아직도 많은 곳에 연기가 나고 있었다. 19일 오전, 대낮의 강해진 풍력과 기온의 상승으로 러시아 경내의 남쪽 불길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고 그 불길이 중국 경내로 퍼져오면서 큰 위협을 주었다. 만에 하나의 실수도 초래하지 않기 위해 10시 40분, 길림성삼림소방총대에서는 연변주삼림소방지대와 길림시삼림소방지대 장병들을 화재현장에 증원, 야간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불끄기에 유리한 시기를 리용해 우세병력을 집중시켜 불길의 국경침입을 막아냈다. 중앙텔레비죤방송 3월 19일 23시의 뉴스에 따르면 불길은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되었으며 중국 경내로
카나다 신문《가중시보》 는 적지 않은 중국인들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의 짐을 들어주다 공항변방검사에서 독품이 사출되어 감옥에 가는 사례가 있다며 중국인, 중국 유학생들은 타인의 짐을 들어주지 않기로 마음속에 새겨두고 자기의 물품을 안전하게 잘 보관해 둘 것을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2월 13일, 스코틀랜드(苏格兰) Paisley Sheriff법원은 영국 에든버러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21세 나는 중국 여류학생에 대한 유죄를 선포하고 2년형에 언도했다. 룡자현(음역)이라고 부르는 이 여학생은 인물이 좋고 다재다능한 한창 꽃다운 시절의 젊은이다.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다시 영국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는 그의 운명이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사연은 이러하다. 룡자현은 어머니와 함께 바르셀로나 관광을 다녀오기로 했다. 한 중국인 남성이 애걸하다 싶이 여행용 가방을 스코틀랜드에 있는 호텔에 가져다줄 수 없는가고 했다. 같은 중국인이고 또 그 남성이 말하기를 급한 일이 있어서 가방을 가지고 가지 못하게 된다며 만일 스코틀랜드에 가방을 가져다주면 그 보답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관광비용을 자기가 대겠다고 했다. 처음에
미국 관원이 아프리가 방문 시 중국―아프리카협력성과가‘과장되었다'고 말한 데 대해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18일에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해당 논조는 사실에 부합되지 않고 허점이 많은바 아프리카에서 근본적으로 발을 붙일 수 없다고 표시했다. 미국 국무차관 나기는 최근 우간다를 방문 시 중국―아프리카협력 성과는 분명 과장되었다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의 량호한 정책, 안전 등 분야의 투입은 중국을 훨씬 초과했는데 사람들은 이를 염두에 두지도 않고 중국이 건설한 체육장은 오히려 아프리카 민중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주‘화가 난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의 대출이 아프리카의 채무부담을 가중시켰으며 중국사람들은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현지 사람들과 ‘고객 유치 경쟁'과 ‘일자리 경쟁'을 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은 “우리는 근래 미국의 일부 관원들이 아프리카 방문 시 중국―아프리카협력과 관련해 무책임한 언론을 거듭 발표하는 것에 대해 주목했다. 이런 전형적인 심리상태의 배후에는 미국 일부 인사들의 뿌리 깊은 비평화게임의 사유모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아프리카 친선은 역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다음주부터 일반인도 LPG 차량을 살 수 있게 된다. 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해 이에 대비한 훈련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등 미세먼지 관련 3개 법 개정을 의결했다. 의결된 법안 중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은 LPG의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을 폐지, 승용자동차 등의 LPG 연료 사용이 전면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인도 제한 없이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유차나 휘발유차보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적은 LPG 차량 보급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기준 LPG 차량은 전체 차량 등록 대수의 8.8%(203만대) 수준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규모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낚시객의 쓰레기 투기 및 불법소각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물환경보전법 제20조 규정에 따라 영주호(영주댐)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6일 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3월 18일 낚시금지구역을 지정 ․ 고시 기타 학술조사를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되며, 위반행위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했다. 시는 영주호 수질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으로 시행한 불법낚시행위근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안내판 설치 및 현수막 게시 등 사전 홍보를 하고, 3 ~ 6월까지 환경단체 및 수자원공사 경북북부권지사와 함께 영주호 내 불법낚시행위에 대한 특별집중점검을 할 방침이다. 영주호는 영주시 평은면(본댐)~이산면 일원(석포교)까지가 댐 구간이며 저수용량 181.1백만㎥의 환경개선용수, 농업용수공급 등의 목적으로 건립된 다목적댐이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보건소는 3월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춘양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흡연 직장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의 개별 건강 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며 필요 시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행동강화물품 등 금연보조제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개월 금연성공 시 재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유지를 위한 지지로 금연 성공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시간 내기 어렵고 거리가 멀어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흡연자들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활용해 금연성공까지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20일 오후2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면 용두리에 건립된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사람과 동·식물이 가장 살기 좋은 높이라는 해발 700미터에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식을 했다. 본관은 연면적 1,183.4㎡의 2층 건축물로 1층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자연스럽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체험실과 전시실 및 휴게실로, 2층은 목재를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속동은 연면적 199㎡로 목공기계를 구비하여 보다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할 수 있는 정기프로그램과 수시프로그램으로 구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목공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수시 프로그램은 관내 및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목공교육장으로 구성 운영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주말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rdqu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일곱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현지시간 18일 발표한 '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해, 지난 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빵 1kg 평균 가격이 15.59달러로 상위 10위권 내 도시 중 가장 비쌌고 남성 정장 가격과 맥주 등의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여성 헤어컷 가격은 가장 싼 편에 속했다. 한편,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프랑스 파리와 홍콩, 싱가포르로 조사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마약류 투약과 소지 등 범죄 혐의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또 "현재까지 증거자료 수집과 혐의 소명 정도, 마약류 관련 범죄 전력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에 대해 부인해 왔지만 지난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