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초·중·고 대상 '제2회 대구로봇융합 경진대회'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계명대는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초·중등학생의 소프트웨어 역량 및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제2회 대구로봇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1월 1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오산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는 계명대 SW미래채움 대구서부센터가 로봇공학전공과 함께 준비하여 전국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대구, 대전, 부산, 강원도 등 전국에서 150여 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학부모, 로봇 관련 기업, 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대회를 지켜봤다. 대회는 경기부문과 소프트웨어부문으로 진행됐는데, 소프트웨어의 ‘로봇코딩’ 종목은 당일 경기장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임무를 빠른 시간내에 완수하는 경기다. '피지컬코딩' 종목은 제시된 주제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피지컬(하드웨어)과 컴퓨팅(소프트웨어)을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화면을 표현하고 그에 맞는 피지컬을 구성하는 종목으로 범용적으로 쓰이는 코딩 프로그램의 적절한 알고리즘 구사와 코딩 명령어 활용에 중점을 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