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7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 1175대, 수소자동차 65대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는 보급사업은 상반기 821대(승용 600, 화물 210, 승합 11), 하반기 354대(승용 260, 화물 90, 승합 4)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이달 1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당 보조금 단가는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승용차 313~1210만원, 화물차 271~2435만원, 승합(중형) 1262~1억1276만원 등 차등 지원된다. 단, 전기승용차와 화물차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전기택시·다자녀 가구·차상위 이하·농업인 등은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이며, 3월 초 공고 후 신청받을 예정이다. 전기‧수소자동차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기관 등이다.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 작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에 수소차가 도입된 지 6년 만에 누적 대수가 2천 대를 넘어섰지만, 충전소 인프라 격차로 인해 수소 공급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처음 수소차 214대가 도입된 이후 2024년 9월 기준으로 인천에 총 2,320대의 수소차가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승용차가 1,984대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버스 324대, 트럭 6대, 청소차 6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소 버스는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셔틀버스 등으로 활용되며 대중교통 분야에서의 사용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군‧구별로 보면 서구가 549대로 수소차가 가장 많았고, 연수구(361대), 남동구(347대)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수소차가 많은 지역에 비해 충전소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구에는 6개의 충전소가 있지만, 연수구에는 단 한 곳만 운영되고 있으며, 계양구와 부평구는 충전소가 아예 없다. 또한, 수소 공급 문제도 지적된다. 매년 말 주요 수소 공급처에서 안전점검으로 수소 생산이 축소되면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