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TK 신공항 부지 '이주민 자녀 취업' 지원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주민 자녀에 대한 취업 알선, 이주택지 에어시티(Air-City) 우선 공급, 이주정착·생활안정 특별지원금 지급, 원활한 보상 지원계획 등이 포함된 TK 신공항 이주·정착대책을 공개했다. ◇ 자녀 취업 대책 TK 신공항 건설사업으로 인한 이주민 자녀 중 최소 1인의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편입부지의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취업 알선은 공항 건설과 함께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공항건설, 복합휴양 관광단지 등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 정착대책 공항부지 편입으로 인한 이주민은 정주 여건이 우수한 에어시티(Air-City) 택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공항도시에는 교육·의료·문화·체육시설과 생활 SOC 등의 뛰어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므로 이주민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연내 이주민들이 선호하는 이주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이주대책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모두에게는 이주정착 특별지원금(2천만 원/세대)과 생활안정 특별지원금(2.5백만 원/인, 최대 1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기존 '토지보상법'과 '국유재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