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호산대 특수직업재활과 학생과 가족들이 24일 경산시를 방문해 시청 견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호산대 학생들의 견학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날 방문행사는 학생과 가족, 교수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시 공무원과 농협, iM뱅크, 상공회의소 등도 동참해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였다. 행사는 경산시와 시의회 청사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시정 홍보 영상 시청, 경산시립합창단의 환영 공연, 경산시 장애인 지원정책 소개, 팀별 나눔대화, 도시락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 오찬과 함께 진행된 팀별 나눔 대화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경산시와 장애인 정책, 진로 등에 대해 멘토 공무원들의 진솔한 답변이 이어져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도시,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로 우리 경산이 가야 한다. 호산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혼자 걷지 않도록 그 곁을 저희 경산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에 걸쳐 발달장애학생들의 자립과 사회적응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동안 발달장애학생들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환호와 즐거움이 가득한 실제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이었다고 특수직업재활과 15명의 전체학생들 모두가 입을 모았다. 특히, 특수직업재활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경식 교수는 한명도 빠짐없이 학생 전원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었으며, 발달장애 학생들에게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음에도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훈련과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무엇보다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오히려 즐겁고 활기차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통해해 우리 발달장애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자기관리 기술훈련, 사회에서 요구하는 협업 및 의사소통 기술훈련, 자기통제와 과업 완수 및 협동 능력 훈련 등과 다양한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이전에 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