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완주군 수어통역센터-완주문화재단 소통프로그램 "수어 배워요"

“수어 배우고, 농인과 함께 목공도 배우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노동현)는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과 함께 농인·청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활동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인·청인 문화예술활동 소통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기관인 수어통역센터와 문화재단이 함께 협력해 수어를 배우고 실생활에 필요한 나무소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총 1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총 4회 차에 걸쳐 수어를 배우고 농인과 함께 목공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하게 된다.

 

강지현 완주군수어통역센터 팀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농인에 대한 인식전환과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수어통역센터는 2008년 12월에 설립됐으며,농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정보통신교실,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게이트볼 경기 등을 운영하며 농인의 행복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