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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충곤 화순군수,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 사업 유치 ‘발 빠른 행보’

정부 계획 발표에 2600억 규모 사업 건의...백신 허브 도약 기대
10일 관계기관과 긴급 대응 전략회의...국비 사업 발굴, 적극 건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보고대회에서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이 발표되면서,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백신 허브 관련 사업 유치 행보가 빨라졌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 추진 계획이 발표되자, 관계 부처에 백신 허브 구축 사업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6일 구충곤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 안도걸 기재부 2차관 등을 만나 총사업비 2617억 규모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관련 5개 사업을 건의했다. 구 군수는 5개 사업비를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화순백신특구에 유치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 올해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정부의 3대 전략과 추진 과제가 그동안 화순군이 구상해 왔던 국책 사업 추진 계획과 궤를 같이하고 있어 화순백신특구의 글로벌 백신 허브 재도약이 기대된다.

 

화순군은 민선 7기 들어 글로벌 백신 허브, K-바이오 거점 구축에 힘을 쏟아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등 대규모 국책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순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 수립을 앞두고 관계 부처와 세부 추진 사업을 협의해 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특구가 차세대 백신 산업을 선도하고 K-글로벌 백신 허브, K-바이오 거점으로 재도약할 기회를 맞았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10일 대책회의에서 추가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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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