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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미래 먹거리 사업" 선도, 지역 농산물로 치유음료 개발

중간보고회서 당근‧토마토 과채주스, 곡물 라떼, 생강차 등 22종 선보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치유 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최근 완주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음료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건강 기능성식품 시장의 성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농산물을 보다 건강하고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음료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완주에서 생산되는 당근, 토마토 등을 활용한 과채주스 7종, 귀리, 흑임자 등 곡물을 이용한 라떼류 4종, 생강 및 허브 등을 이용한 차류 4종, 기타 에이드류 등 총 22종의 상품들이 선보여졌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음료 개발 상품 22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관능평가가 이뤄졌으며, 치유 효과 및 스토리텔링 등 향후 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완주군은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음료에 대한 추가보완을 해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역의 책임자인 이대희 전주대 교수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함께 먹었을 때 영양이 상승되는 것들이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보다 손쉽고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적정 조합으로 레시피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치유식품을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성장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완주의 농산물을 활용한 편리하면서도 건강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치유 식품들을 전시·판매·체험할 수 있는 W푸드테라피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센터는 로컬푸드 소비층이 두터운 전북혁신도시에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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