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9.3℃
  • 연무서울 7.1℃
  • 연무인천 5.1℃
  • 연무수원 6.4℃
  • 연무청주 8.6℃
  • 연무대전 9.7℃
  • 구름많음대구 11.0℃
  • 연무전주 9.5℃
  • 맑음울산 11.9℃
  • 연무광주 11.1℃
  • 맑음부산 12.1℃
  • 맑음여수 12.5℃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천안 7.3℃
  • 구름조금경주시 11.5℃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전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국내특허 "병꽃나무 캘러스" 추출

- 피부염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병꽃나무 캘러스 추출물 발굴
- 국내특허 출원, 국제전문학술지 ‘플랜트’ 온라인판에 실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남진 기자 |  G.ECONOMY(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항산화 효능이 있고 아토피, 여드름 피부염을 개선시킬 수 있는 병꽃나무 캘러스 추출물 기능성 소재를 발굴했다고 9일 밝혔다.

 

병꽃나무의 꽃은 산후통이나 타박상, 두드러기, 가려움증, 골절 등에 좋고, 잎은 소화불량이나 간의 염증, 황달에 효과적이어서 그간 민간요법으로 활용돼왔으며, 캘러스(callus)는 식물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말한다.

 

연구원은 식물체에서 추출 가능한 대사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식물 조직 배양법을 통해 병꽃나무 캘러스 추출물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추출물이 항산화를 비롯한 아토피, 여드름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원이 확인한 관련 기술은 국내특허로 출원됐으며,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인 ‘플랜트(plants)’ 온라인판에 실렸다.

 

오병준 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다양한 농생명 유래 천연물 소재에서 고부가 의약 및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지속해서 확보해 연구원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꼭두서니목 인동과에 속하는 병꽃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져 9월에 열매를 맺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농어촌 기본사회의 첫걸음입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은 12월 29일 오후 세종 코트야드 호텔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이한주 경인사연 이사장, NRC 농촌 기본사회 연구단,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 군수와 관할 광역 지방정부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6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과 정책효과 실증 연구를 앞두고 사업의 취지와 공통 목표를 확고히 하고자 농식품부는 출범식을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 출범식에서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정선군과 순창군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모델 운영방향을, 연구단은 연구단 구성·운영 및 시범사업 평가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농식품부, 경인사연 및 지방정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범식에서 논의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농어촌 기본사회의 첫걸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농식품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