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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약속’

- 전주시·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 10일 전주시청서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탄소중립 교육, 1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소비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최명규 전주부시장과 이정근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 건물의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으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단계에서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양 기관은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전북은행 및 농협 등 금융권과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의 정책 등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향후 시는 종교계와 공공기관, 각종 민간단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활동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근 회장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지금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에 어린이집연합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현재가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는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483개소의 어린이집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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