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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방치 안돼”

- 30일 아동·청소년 학부모 등과 정신건강 특강 온·오프라인 운영
- 소아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우울·극단적선택 등 원인과 대응방법 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30일 아동·청소년 학부모와 센터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최근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들이 모르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초청돼 △소아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원인과 대응방법 이해 △소아청소년의 우울·극단적선택 원인과 대응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현장교육 참여자들에게는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깊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산만해서 혼내기만 했던 내 아이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됐고 자녀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원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이 발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단적선택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가족이 함께 보내야 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강의가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인 상호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단적선택 및 정신질환, 정신건강 등에 대한 상담은 전주시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jjmind.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73-699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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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30억 달러 초대형 사옥 건설… 뉴욕 오피스 시장 회복 견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뉴욕 오피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체이스가 30억 달러(약 4조 원)를 투입해 맨해튼 중심가에 초대형 사옥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60층 규모, 연면적 25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초고층 타워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JP모건의 새로운 본사 역할을 맡게 되며, 뉴욕 오피스 시장 부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JP모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팬데믹 이후 확산된 재택근무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면 근무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회사 측은 “첨단 시설과 협업 친화적 공간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혁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들은 “뉴욕이 여전히 세계 금융의 심장부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JP모건의 결정이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근무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의 초대형 사옥 건설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뉴욕 경제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이자,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