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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국가안전대진단' 임실시장 직접 찾아 점검

- 지적사항 발생시설 신속한 후속조치 지시
- 화재에 취약한 목구조로 된 임실시장 안전점검 강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1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임실군을 방문, 임실시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목조구조로 되어있는 임실시장이 화재에 취약하고, 지난 9월 4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북 영덕 공설시장 화재와 유사한 사례가 도내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노후된 건축물과 밀집구조로 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며, 그동안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경미한 사항이 사전에 조치되지 않아 발생했다.

 

이러한 취약점을 안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걷잡을 수 없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다. 영덕 공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만 하더라도 전체상가 78곳 모두가 새까맣게 타면서 추석 대목을 위해 준비한 지역 특산물이 모두 재투성이로 변한 바 있다.

 

특히, 임실시장은 목구조로 되어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하며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곳보다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가 유관부서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에 나섰다.

 

신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임실시장 현황 및 시군에서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어 건축과 전기, 소방 등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었던 상가를 방문해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목구조로 되어있는 상가를 방문해 점검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빠르게 조치하여 전통시장의 안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올해는 8월 23일부터 이달 10월 1일까지 도내 1,500여 개소 시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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