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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평생학습의 모든 것’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성료

- 시, 23~29일 ‘나에게 ON 평생학습’ 주제로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온라인 개최
-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주간 평생학습’, ‘평생학습이 ON다’, ‘솔찬히 하네’ 등 눈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민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인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펼쳐졌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올해 기존 3일간의 행사 기간을 1주일로 변경하고, 3주간의 사전행사를 진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에게 ON 평생학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30여 기관이 참여해 약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 날 진행된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온라인 골든벨 프로그램에는 시민은 물론, 경주와 파주 등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주정신 ‘꽃심’과 전주의 환경, 인권 등에 대한 10분 정도의 간략한 특강을 들은 뒤 퀴즈를 풀어, 학습 성과에 따라 골든벨 우승자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지급됐다.

 

또한 ‘주간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이 ON다’를 통해 진행된 △자연을 담은 목공교실 △나를 아로새기는 수제도장 △제철 전주푸드를 활용한 조리수업 △수공예 도시에 어울리는 손바느질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 2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에서는 ‘당근(당신 근처의) 평생학습’을 통해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관의 위치와 기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이는 라디오인 ‘평생학습 라디오 ON’에서는 시민 인터뷰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학습의 때를 되찾고자 노력하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시화전시와 시낭독에 나선 ‘솔찬히 하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 영상은 ‘평생학습도시 전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시는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그리고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원한다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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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30억 달러 초대형 사옥 건설… 뉴욕 오피스 시장 회복 견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뉴욕 오피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체이스가 30억 달러(약 4조 원)를 투입해 맨해튼 중심가에 초대형 사옥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60층 규모, 연면적 25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초고층 타워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되면 JP모건의 새로운 본사 역할을 맡게 되며, 뉴욕 오피스 시장 부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JP모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팬데믹 이후 확산된 재택근무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면 근무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회사 측은 “첨단 시설과 협업 친화적 공간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혁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들은 “뉴욕이 여전히 세계 금융의 심장부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JP모건의 결정이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근무 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의 초대형 사옥 건설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뉴욕 경제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이자,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