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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안전한 자전거도로 만들기, ‘우리 손으로!’

- 시, 지난 3일 한옥마을 바람쐬는길 자전거도로서 동 자전거동호회 연합 페트롤 라이딩 실시
- 자전거로 약 20㎞ 돌며 불편사항이 있는지 의견 수렴, 대성주차장 인근 정비 요청하기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한옥마을 주변 자전거도로를 돌며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만들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3일 한옥마을 바람쐬는길 자전거도로에서 완산구 동 자전거동호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동 자전거동호회 연합 페트롤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세계평화의 전당을 출발해 원색명화마을을 거쳐 전주천길을 따라 월암교까지 약 20㎞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돌며 불편사항이 있는지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평화1동 회원은 한옥마을대성주차장에서 전주천변으로 나오는 자전거길의 정비를 요청했으며, 시는 이 같은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에도 덕진구 동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삼천과 아중천서 2차례에 걸쳐 패트롤 라이딩을 운영했으며, 지난 상반기에도 자전거도로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연합 페트롤 라이딩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한 자전거 동호회원은 “동호회원들이 함께 모여 안전모를 쓰고 질서를 유지하며 라이딩을 하는 것 자체가 자전거 안전이용 인식캠페인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패트롤 라이딩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자전거도로를 동호회원들과 함께 타보며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들이 자전거길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 개설 및 정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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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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