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0.7℃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0.6℃
  • 맑음인천 -1.3℃
  • 구름조금수원 -0.4℃
  • 청주 2.0℃
  • 구름많음대전 2.1℃
  • 맑음대구 3.7℃
  • 구름많음전주 2.9℃
  • 맑음울산 4.4℃
  • 광주 1.3℃
  • 맑음부산 5.9℃
  • 맑음여수 4.6℃
  • 흐림제주 7.7℃
  • 구름많음천안 1.0℃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 및 산업육성 세미나 개최

- 메타버스 기업, 이통사, 방송사, 유관기관, 대학 등 30여개 기업․기관 참여
- 발대식 이어,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빠르게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을 전라북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전북도는 12일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과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업,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기업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 2부 메타버스 산업육성방안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주도하고 전라북도에서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협의체는 ▲LG전자, ▲더가람, ▲조이그램, ▲KT, ▲JTV, ▲케이홀로, ▲와이에이피 등 17개 콘텐츠 및 미디어 기업과 ▲잼버리조직위원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원광대학교 등 학연관 13개 기관 등 총 30여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기업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그룹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그룹 ▲메타버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원책 발굴 그룹 등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에서는 발대식과 더불어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추진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도에서 밝힌 메타버스 산업육성 추진전략은 ‘메타버스로 전라북도 디지털 재도약’을 비전으로, ①메타버스로 전북형 뉴딜 견인, ②K-뉴딜2.0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선제적 지원, ③공공메타버스로 기업지원 확대 등을 3대 추진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앞으로 도는 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등과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콘텐츠 제작·실증, 메타버스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주기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이 ‘실감미디어 융합과 메타버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위원식 위즐리&컴퍼니 상무가 '전북 메타버스 미래사업 구현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전북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방안 토론‘에는 최용석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 사회로 2명의 발표자와 박용근 도의원,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원 본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에서는 전라북도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의견과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메타버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이야기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메타버스가 급 부각되면서 준비없이 사업이 추진되어 효과가 떨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주 사용층을 감안해 ’새만금 잼버리‘를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전라북도는 홀로그램,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기본기를 다졌다”고 말하며, “청년들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 피해 키우는 저가 패키지의 함정 “ 브랜드마케팅” "위치커머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과대광고와 불투명한 환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브랜드마케팅 업체를 둘러싸고 “성과를 보장한다던 설명과 달리 실질적 퀄리티 마케팅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으며, 계약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공제가 적용됐다”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며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마케팅 업체의 구조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상담 과정에서 ‘월 19만원’, ‘약정·위약금 없음’, ‘언제든 해지 가능’이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상위 노출, 기자단 리뷰 수백 건, 영수증 리뷰 대량 확보, 체험단 무제한 모집 등 성과를 암시하는 표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 계약 이후 진행된 마케팅 결과에 대해 피해자들은 “블로그 포스팅이 일정 수량 생성되긴 했지만 저품질이거나 효과가 없어 삭제요구했으며, 매출이나 문의 증가 등 체감 가능한 성과는 없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계약 해지 이후 환불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