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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화와 예술 명품 관광단지" 새만금 관문에 국제적 수준의 관광시설 조성에 나서

-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투자협약 체결
- 오는 2025년까지 890억 원 투자해 81,322㎡ 규모의 테마파크 조성
- 리조트호텔, 대관람차 등…도내 사업체가 주도한 첫 번째 관광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의 관문에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호텔과 애견호텔, 글램핑장, 대관람차 등 문화‧관광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전북도는 17일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사업 시행업체인 계성건설, 에스엠지텍과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에 민간기업이 새만금청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제3자 제안 공모(21. 7. 28. ~ 9. 30.)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인 ㈜챌린지테마파크컨소시움과 성사된 이번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새만금 명소화 용지인 방조제 부속 부지에 81,322㎡(25,000평) 규모의 각종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890억 원이 투입돼 리조트호텔(30실), 글램핑(25실), 캠핑(80실), 문화공연장, 애견호텔, 대관람차, 쇼핑상가, 산책로, 전망레스토랑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2,42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내외에 1,190명의 고용이 유발되며, 향후 테마파크가 운영되면 140여 명의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새만금 명소화 용지는 방조제 부속 부지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관광과 휴양시설로 조성되도록 추진되고 있다.

 

1호 방조제 시점부에는 현재 새만금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고, 새만금간척박물관이 2022년 5월까지 건립공사를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같이 새만금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VR‧AR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현재 통합개발계획 수립하고 있어, 1호 방조제 시점부가 새만금의 관문으로서 문화․관광시설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텔 및 문화공연장이 조성되면, 새만금은 편하게 쉬면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명품 관광단지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새만금을 세계적인 관광 및 휴양도시로 만들어 세계인들이 전북의 맛과 멋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은 계성건설(전주)과 에스엠지텍(부안)이 사업 제안 및 사업시행자가 되어, 도내 사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새만금 관광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시행자는 투자협약 후, 통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청의 승인을 받아 2025년까지 모든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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