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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광복회 전북지부,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독립유공자 건국포장 1명, 대통령 표창 전수 2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광복회 전북지부는 17일 전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석규 애국지사,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최소 인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와 약사보고와 기념사, ‘전북의 얼’ 창작 노래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민족의 자존과 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통합과 전북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1927년 전남 무안에서 농민항쟁으로 일제에 저항하여 옥고를 치르신 건국포장 수훈자 고 서병은 님, 1905년 정읍에서 최익현 의병진에 참여하였던 대통령 표창 수훈자 고 장진욱 님, 1919년 전주에서 3.1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였던 대통령 표창 수훈자 고 김진옥 님의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통령 표창의 수훈자이신 고 장진욱님과 고 김진옥님에 대하여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광복회 전북지부에서「한말전북의병사」와「전북3.1운동사」발간 시 공적을 발견하고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해 포상이 이루어진 점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결코 잊지 않고 보은하겠다는 순국선열의 날 취지에 비추어 볼 때 실로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 국가기념일인 순국선열의 날 행사 주제는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자!’ 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독립운동에 매진하셨던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광복에 이르렀음을 잊지않고 밤하늘에 별처럼 빛나는 순국선열 한분 한분의 유업 본받고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표현한 것이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가르치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우리의 당연하고도 영광스러운 의무”라며, “전라북도가 ‘또 하나의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희망찬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광복회원과 보훈가족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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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흔들리는 밥상 물가…정부 긴급대책은 충분한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국내 밥상 물가가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까지 고점 구간에 진입하면서 농업 생산비와 유통비 전반이 압박을 받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일시적 가격 상승이 아니라 비료, 사료, 물류비를 거쳐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으로 이어지는 연쇄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적 상승 압력에 대해 정부가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대응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다. 현재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크게 세 가지 축의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세제 및 공공요금 조정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거나 조정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을 일부 흡수하려는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는 물류비와 생산비 상승을 일정 부분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국제유가 자체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근본적인 가격 상승을 막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실제로 유류세 인하 폭이 유지되더라도 환율 상승까지 겹칠 경우 체감 가격은 여전히 상승 압력을 받는 구조다. 두 번째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정책이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