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1.3℃
  • 맑음인천 10.5℃
  • 맑음수원 9.8℃
  • 맑음청주 13.8℃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2.4℃
  • 맑음전주 12.9℃
  • 구름조금울산 12.1℃
  • 구름조금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5.2℃
  • 구름많음여수 15.7℃
  • 구름많음제주 16.7℃
  • 맑음천안 9.4℃
  • 맑음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의회,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

- 성 인식 및 문화 개선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목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19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 인식 및 문화 개선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채현숙 유쾌한 젠더로 소장은 ‘내 삶과 업무에 성인지 감수성 적용하기’, ‘그건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 성희롱과 성폭력, 가정폭력과 성매매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채 소장은 “성차별과 직장 내 성희롱은 조직의 관행과 인식 및 조직 구성원의 태도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며 “일상에서의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조직 문제로 인식하고 피해자에게 공감해주며 상황에 제동을 걸어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노인학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라는 특성을 갖는다”며 “가정폭력을 묵인하거나 허용하지 않는 사회문화 조성,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과 함께 예방, 조기발견 및 개입 등 우리의 관심이 폭력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지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사회에서의 성범죄는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주고 국가 정책의 신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의원은 물론 사무처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