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2022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모집

- 2022년 1월 14일까지 전북도 기업지원과에 신청‧접수
-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평가방법 개선 및 사후관리 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청년취업과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2022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2007년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업난과 도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정책이다.

 

‘22년도에는 탄소, 농·생명, 자동차·기계 등 전북도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5개 과정, 교육 인원 1,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이공계열 15개 과정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10개 과정 등 총 2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공계열과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간 융합형 개설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사업단 선정부터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개선된 선정평가 계획에 의해 사업단을 선정할 방침이다.

 

먼저 선정심사 시 성과평가 배점을 10점에서 2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취업률 배점을 확대 반영한다. 이는 신규사업단 참여 활성화와 성과 부진 사업단 사업배제 강화를 위한 조정이다.

 

2021년 성과평가 C등급을 받은 경우 1년간 사업 참여를 배제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사업단은 사업관리비 비율을 5%까지 추가 편성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청년의 지역 정착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사업단 역량과 비전, 우선 채용약정 기업 수, 취업률 관리 등을 심도있게 심사해 경쟁력을 갖춘 사업단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22년에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사업단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선정 사업단과 참여 학생에 대해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전년도 교육생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컨설팅 지원, 졸업생 관리프로그램 운영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단은 2022년 1월 14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전북도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성군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개발에 ‘LS그룹’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폐광 예정인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장성군의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석세스뱅크장성, LS일렉트릭㈜, LS사우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전재연 ㈜석세스뱅크장성 대표이사, 정현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팀장, 박우범 LS사우타㈜ 대표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건동광산은 ㈜고려시멘트가 2006년 전라남도 인가 이후 꾸준히 운영해 온 석회 광산이다. 2023년 8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 측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발길이 끊어졌다. 이후 ㈜고려시멘트는 2024년 11월 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광업권 말소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동광산을 장성군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현재 ㈜강동씨엔엘에서 폐광을 위한 광해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첨단산업의 운영·발전에 필수적인 전산 데이터 관리시설이다. 서버 등을 가동할 때 발열량이 상당하다 보니,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방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