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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군, 역사ㆍ문화 어우러진 경관개선사업 눈길 - 강화군청



행자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돋보여


<사진> 2015년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 남문 일대 거리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경관개선사업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도에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행정자치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올해 군비를 포함한 총 4억 원을 들여 중앙시장에서 서문 입구까지 약 0.46㎞ 구간 주변의 150여 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한다.

군은 지난해 사업추진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일성과 다양성이 공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서, 문화, 이야기를 담은 강화만의 차별화된 거리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특색 있는 간판 디자인을 설계하고 확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길상면 온수리에 군비 10억 원을 들여 탐방로, 쉼터, 문화거리 벽화, 간판 정비 등 온수리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침체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지난해 강화읍 일원에 '고려궁지 특화가로 가로경관 조성사업'과 '철종등극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들쭉날쭉한 기존 간판을 주변 환경 및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여 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형광등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해 점포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2018 올해의 관광 도시와 연계한 문화와 예술성이 있는 공간으로 경관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 유입과 원도심의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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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