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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세종시 1조 9,836억 원 교육청 8,728억 원 규모 추경예산안 의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인수, 이하 예결특위)는 제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각각 623억원(3.24%) 증가한 총 1조 9,836억원과 24억 원(0.3%)증가한 8,728억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 예산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을 비롯해 도시 인프라 확충과 소외계층 지원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어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교육청 예산안과 관련해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 예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드 보급 및 이동식 PCR 검사소 운영과 관련된 예산 등을 중점 검토했다.

세종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중 주요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원관리사업소 시설물 유지관리용역비 등 총 13개 사업에서 20억 3천만원을 감액하고, 대외협력담당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협력사무소 신설 등 총 32개 사업에서 20억 3천만원을 증액했다. 교육청 추경 예산안의 경우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시급한 사업 예산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적기에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고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꼼꼼한 사업 계획 수립과 정확한 추계로 예산의 합리적인 운용을 당부했다.

 

특히 제3대 세종시의회 제4기 예결특위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손인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향후 동일․유사한 사례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제3대 의회 개원 이후 의회와 집행부의 노력으로 세종시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국가균형발전의 모범도시, 시민이 행복한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예결위 위원님들과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를 통과한 2022년도 제1회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9일 제74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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