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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최민호 당선인, 인수위 현판식 개최

[세종=데일리연합]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7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장인수위원회 현판식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에는 당선인을 비롯해 서만철 인수위원회 위원장 내정자, 류임철 행정부지사, 김성기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열고 시작했다”며 “인수위원회는 준공무원 신분이라서 현재 인수위원들이 신원조회 중이라서 발표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이춘희 시장하고 전화를 통해 인수위원실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며 “지난 8년 동안 이 시장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변화시킬 것은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인수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는 “최 당선자의 공약사업을 잘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힘을 합쳐 뒷받침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 당선인을 인수위원회 2층에 마련된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 당선인은 “가장 중점으로 해야 할 것은 화합이다. 우리 사회가 언제인지 모르게 진영논리로 보수와 진보의 대립각 등 연령, 세대별, 남녀별, 계층별, 지역별로 세종시가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며 “시장은 국민의힘이지만 시의원들은 민주당이 다수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당선인은 이어 “독주하지 말고 민주당 지지 세력을 간과하지 말라는 선거 결과”라며 “선거를 통해 갈등이나 대립을 내가 먼저 나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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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