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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시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시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단되었던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이번 주 주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불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브라힘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주말부터 우쿠라이나 오데사 항으로부터 곡식을 실은 운반선이 출항할 수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우크라이나로부터는 최대 2천 500만 톤, 러시아로부터 수출되는 품목까지 합치면 최대 5000만 톤에 달하는 수출물량이 필요한 지역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튀르키예(구 터키)의 주요 언론 매체들은 지난 13일에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의 중재로 유엔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가 이스탄불에 모여서 안전한 곡물 운반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이 협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러시아가 오데사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남부 항구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이 합의가 실제로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 상황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소스 : haber.sol.org.tr]

 

이브라힘 대통령실 대변인은 "중단된 수출이 언제 시작될지는 물류 기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튀르키예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첫 선적까지 며칠 이상 걸리지 않을 것이며 금주 내 오데사에서 곡물의 선적과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의 중단과 양국의 화해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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