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구름조금동두천 8.4℃
  • 구름조금강릉 10.2℃
  • 구름많음서울 11.9℃
  • 구름조금인천 12.7℃
  • 구름조금수원 9.3℃
  • 연무청주 12.0℃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박무전주 11.4℃
  • 구름많음울산 12.7℃
  • 맑음광주 14.0℃
  • 구름많음부산 15.0℃
  • 맑음여수 15.6℃
  • 구름조금제주 17.2℃
  • 맑음천안 7.2℃
  • 구름조금경주시 10.7℃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농촌진흥청, 21~23일 인삼특작부에서 인삼 품종 및 육성 계통 평가회 실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는 21일 농촌진흥청은 인삼특작부(충북 음석)에서 우리 인삼 품종의 우수성을 알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우수한 계통에 대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음성, 풍기, 금산, 연천, 철원 등 5지역에서 9계통에 대한 평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인삼 재배농가와 인사농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인삼 품종과 앞으로 품종이 될 계통을 평가한다.

평가회에는 현재까지 개발한 인삼 13품종과 20계통의 특성을 소개하며, 인삼특작부 연구포장에서 재배한 미국삼과 중국삼 등 다양한 인삼을 우리 인삼과 비교 평가한다.

이들 품종 중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량이 많고 염류저항성을 나타내는 '천량'. 병해에 강한 '고원', 생리장해에 강한 '천명' 등이 높게 평가받을 전망이다.

계통 중 '음성11호'는 고온에 견디는 저항성이 강해 올해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은 4년에 한 번 종자를 수확하기 때문에 현재 국내 품종 보급률은 13%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는 개발한 우수 품종들을 증식해 조기에 농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평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계통들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품종으로 육성해 앞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을 밝히며, 농촌진흥청 인삼과 김영창 농업연구사는 “개발한 인삼 품종에 대한 특성과 재배법을 정리한 홍보물을 발간해 전국의 재배농가와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별 품종 시범포와 채종포 운영을 위한 종자와 재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