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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늘도 남부 비소식 '2차 피해' 우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남부지방에 오늘 밤부터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 차바가 휩쓸고 할퀸 제주와 남부 지역은 지반과 건물은 현재 매우 약한 상태다.
 

복구 작업이 막 시작됐지만 갈 길이 먼 상황이다.

 
그러나 오늘 밤부터 또 꽤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부 지방에 30에서 80mm가 예보된 가운데, 태풍 피해가 컸던 남해안과 지리산엔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반이 워낙 약해진 탓에 이 정도 비에도 축대 붕괴나 토사 유출,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고 불어난 하천 수위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특히 비가 심야에 집중될 걸로 예상돼 추가 피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엔 북쪽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일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아침저녁으로 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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