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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에 휩쓸린 주민구하려던 소방사 순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강물에 고립된 주민을 구하려다 급류에 실종된 29살 젊은 소방사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거센 강물 속의 한 자동차에서 29살 강기봉 소방사가 가까스로 탈출했다.


이후 급류에 맞서 안간힘을 쓰며 주변의 타이어나 나무를 필사적으로 붙잡았으나, 강 소방사는 버티지 못하고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강 소방사는 고립된 차에 사람 2명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구조대원 2명과 함께 회야 강변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차 안에 사람은 없었고 구급차로 되돌아가려던 순간 불어난 강물이 구조대원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 2명은 간신히 급류에서 벗어났지만 강 소방사는 실종 11시간 만에 강기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 소방사의 아버지도 같은 소방관 출신으로 알려져 더욱 아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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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